쿠팡 안성4센터에 '인싸'가 입사했다고 한다. 일을 시작하자마자 10kg, 20kg 가릴 것 없이 하루 종일 쌀 포대를 번쩍번쩍 드는 사원은 바로 '로봇'이다. 디팔레타이징 로봇이 쌀 포대를 들어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놓는다. 쌀 포대는 바로 포장기로 이동해 송장을 부착하고 출고 준비를 한다. 작업자가 할 일은 그저 EPJ(Electric Pallet Jack)를 이용해 쌀 포대가 적재된 팔레트를 로봇 셀에 넣는 것 뿐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내리는 고된 일은 로봇으로 대체하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쿠팡이 계속해서 물류 현장에 지능형 로봇을 도입하는 이유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라이언 브라운 환경‧안전‧보건 부문 대표이사는 ”안성4센터에 신규 도입한 이번 로봇은 매 순간 우리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Wow the Customers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자동화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김포본동에서 이른 봄바람이 지나고 벚꽃이 만개하는 그 순간을 맞아, 금파로 계양천에 위치한 벛꽃길을 차없는 거리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는 벚꽃을 관람하러 오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을 선사하고자 김포본동 발전협의회와 통장단 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벚꽃길 차없는 거리는 4월 5일(금) 19시부터 4월 7일(일) 20시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되며, 금파로 LPG 주유소에서부터 사우1교까지 약 2.5㎞에 걸쳐 통제된다. 이를 통해 벚꽃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하며, 도심을 걸으며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벚꽃길 차없는거리는 김포시의 자랑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며, “벚꽃길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김포본동 발전협의회 및 통장단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포본동의 이번 노력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봄날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김포시 고촌읍에 김포 최초 만화특화도서관이 조성된다. 시는 ‘2024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 5천여만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공모선정으로 지원되는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활용해 고촌읍 일원에 만화(애니메이션)도서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 조성되는 만화도서관의 서가는 모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측에서 원목소재로 제작해 지원하는 만큼 이용자들에 보다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조성에 앞서 철거 이전 및 캐릭터서가 조성, 만화 구입 및 웹툰작가 초청 강연 등 관련 프로그램에 필요한 예산은 김포시에서 지원한다. 김포시와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오는 5월경 업무협약식을 갖고 5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0월 만화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5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취지는 성인을 포함해 초·중·고등학생들도 뉴스에 관심을 갖고 읽으면서 문해력과 입체적 사고력을 키우고, 정보를 분별력 있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는 가십성 기사를 제외한 다양한 주제의 뉴스를 읽은 후 이를 활용한 30개 이상의 뉴스 일기를 명확한 출처를 표기해서 온라인에서 내려받은 일기장에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부문별 개인과 우수지도자 등 총 77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특히, 전교생이 뉴스를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고자 가장 많은 뉴스 일기장을 제출한 학교 3곳을 선정해 1천만 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하는 등 특별 시상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을 오는 4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특별전에 전시되는 공룡 표본은 지구 역사상 가장 큰 포식자 중 하나로 수십 년 동안 많은 과학자와 대중의 관심 대상이었던 티라노사우루스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공룡은 ‘스코티(Scotty)*’ 라고 불리는 개체로서 지금까지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중에서 가장 큰데, 전시되는 골격의 크기가 무려 길이 13m, 높이는 4.5m에 이른다. 발굴지인 캐나다와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특별전은 공룡학의 최신 연구 동향을 알 수 있는 기회다. 지금까지의 공룡 연구는 뼈나 이빨 화석, 발자국, 배설물의 흔적 등을 살피는 일이 중심이었는데 반해, 최근에는 골격 화석을 CT 촬영, 공룡의 촉각과 후각 등을 추정하고 뼈 박편을 통해 공룡의 수명과 성장 속도도 알아낸다. 그 결과 전신 골격 외 총 여섯 가지 연구 내용들이 함께 전시된다. 첫 번째는 최근의 티라노사우루스의 육중하면서도 활동적인 모습이 나오기까지 시대별 복원도를 통해 그 당시 상상했던 공룡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하악치와 복
쿠팡이 꾸준한 물류 인프라 투자로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넓혀가면서 도서 산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삼척시 도계읍은 1970년대만 해도 인구가 5만명에 육박한 탄광촌이었지만 탈석탄 정책의 영향으로 최근 인구가 9000명대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로켓배송 진출로 한달 고객 주문 건수가 5000건에 이르는 등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로켓배송을 활용해 사업을 키우는 도서 산간 지역 소상공인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로켓배송으로 인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고객들도 덩달아 만족감이 커지며 사업 확장 및 매출 성장에 도움을 얻고 있다. 지역 지자체에서도 로켓배송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설이 없어 거주 매력도가 떨어지는 지역이 쿠세권에 편입되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3년간 쿠세권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정된 곳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의 70%(60곳 이상)에 육박한다. 대표적으로 경북 봉화, 전남 고흥·보성, 경북 의성·영양·청송, 경남 합천 등 고령화(65세 이상) 비중이 40%가 넘는 지역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인 황선홍은 다음 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 나설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4월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아시아 최종 예선에 참가할 올림픽 대표팀 23명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최근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K리그 소속 선수 18명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소집돼 훈련을 시작하며, 이후 5일에는 UAE 두바이로 떠나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0일에 카타르에 입국할 계획이다. 해외 클럽 소속 선수들의 합류 일정은 추후에 정해질 예정이다. 작년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멤버 5명(김지수, 배준호, 강성진, 강상윤, 이영준)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 3명(김정훈, 황재원, 안재준), 그리고 올 1월 아시안컵에 참가한 선수 2명(김지수, 양현준)도 참가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1994년 미국 월드컵 참가 멤버이자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했던 전 국가대표 최대식 씨가 3월 27일 밤 늦게 별세했다. 오래전부터 지병을 갖고 있던 고인은 올초부터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돼 비교적 이른 나이인 59세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경남 함양군에 있는 함양제일병원이며, 발인은 30일 오전 8시다. 1965년 경남 함양에서 3형제중의 막내로 태어난 최대식은 함양군 안의초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안의중을 거쳐 마산의 창신공고에서 미드필더로 전국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왼발잡이로 날카로운 킥과 패싱 능력을 자랑했던 그는 1984년 고려대학에 진학해서도 1학년때부터 주전자리를 꿰찼다. 졸업후 대우 로얄즈를 거쳐 1990년 럭키금성(현 FC서울)으로 옮겨 이적 첫해 팀이 K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골잡이 윤상철과 호흡을 맞추며 그해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다. 1991년 드디어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에서 맹활약하면서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1994년 미국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됐지만 아쉽게도 경기 출전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해 가을 열린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는 발군의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는다. 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와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돌아본 뒤, 이후 오찬행사를 갖는다. 축구종합센터는 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축구장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축구역사박물관 등으로 구성된다. 파주NFC의 3배 규모인 47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중이다. 올해 6월 일부 잔디구장이 완성되고, 전체 시설은 내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현장에서 축구종합센터를 둘러본 소감을 간단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출신 건축 거장인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이 축구종합센터 건축설계자로 참여한 데 대해 큰 호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미국 동부 볼티모어항의 1976년에 건설된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화물선과 충돌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미국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인 볼티모어항이 잠정 폐쇄되었다. 볼티모어항은 미국 내에서 가장 번잡한 항구 가운데 하나로, 자동차 및 경트럭, 농기계와 건설 기계의 수출입이 미국 내에서 가장 대량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이 사건은 물류 대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볼티모어시와 가까운 터널을 통해서 여전히 항구를 가로지를 수 있지만, 사고 직후 지역 당국은 우선 심각한 교통 문제를 예상해 '주요 교통 경보'를 선포한 상태이다. 이번 사고의 파장은 미 동부 해안의 물류 활동과 미국 수출입업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처: AP NEWS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성인 축구의 승강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입니다. 이는 프로축구가 첫 출범한 1983년 이후 44년 만에 구축되는 것이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2)간, 세미프로(K3,K4리그)간, 아마추어(K5,6,7리그)간에만 승강제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프로-세미프로, 세미프로-아마추어 간에는 승강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이번 조치로 성인 리그 전체를 관통하는 온전한 승강제가 실현되며, 한국 축구의 오랜 과제가 해결되었다.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은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 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질 예정입니다. 또한 4부(K4리그)와 5부(K5리그) 간 승강도 동시에 시행됐다. 승강제 시행 방침에 따라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프로축구연맹이 정한 K리그 클럽 라이선스를 취득한 가운데 해당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 K리그 클럽라이선스는 구단이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규모, 유소년
김포시는 대명항을 관광 힐링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변화를 시작했다. 시는 대명항의 실질적 변화를 통해 국가어항 신규지정에 도전하고, 더 나아가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명항은 한강 유일하게 경기 서북부에 위치한 지방어항으로, 향후 남북교류뿐만 아니라 수도권 해양관광 최적의 어항으로 발전할 것이다. 김포시는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추진하며 대명항을 대송여도, 덕포진, 문수산성 등 관광지와 연계한 해양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본연의 어업 및 어항 기능을 보강하면서 갯벌체험, 민자유치, 배후 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중장기적으로 서해항구시대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또한, 생태와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 힐링공간을 창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2024년 7월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대명항이 문화, 레저, 관광 등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양관광 개발 방안을 다각도로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