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마약(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서있는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가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18일 오전 8시 53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남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들의 질분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청사 안으로 향했다. 이어 3분뒤 모습을 드러낸 서씨는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말하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11시 13분 먼저 심사를 마친 서씨는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혐의를) 인정한다"는 답을 하고 호송차를 타고 청사를 떠났으며, 뒤이어 11시 29분쯤 심사를 마친 남씨는 묵묵부답한 채 호송차에 올라 법원을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고,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구체적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두 사람 모두 모발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서씨가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리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서씨는 바로 다음날 "
16일부터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8원, 가스요금이 MJ(메가줄)당 1.04원 인상된다. 4인 가구 기준 전기 요금의 경우 약 3,000원(332kwh 사용 기준), 가스요금은 4,400원(3861MJ) 정도 부담액이 증가되지만, 소급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2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 및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15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 대국민 설명문'을 발표했다. 당초 예정된 발표 시점보다 40여일이 지난 상황에서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브리핑에서 요금 인상의 근거로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의 적자 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점을 짚었다. 그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가스요금을 지속 조정해왔음에도 과거부터 누적된 요금 인상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며 "한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38조 5천억원의 누적 적자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조 2천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고,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지난해 말 8조 6천억원이며, 1분기에는 3조원이 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한전과 가스공사는
12일 오전 에버랜드 내 나무 조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 SNS 캡쳐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 12분쯤 에버랜드 입구 부근에서 설치된 높이 13M의 나무 조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40명의 인원과 14대의 장비 등을 투입해 11시 27분 불길을 잡고, 35분쯤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지난해 개인 아파트 거래 최고가를 기록한 서울 뚝섬의 초고층 팬투하우스 매수자는 배우 전지현으로 확인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지난해 9월 30일 실거래가 130억원으로 신고된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 매수자가 배우 전지현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면서 사실이 알려졌으며, 전지현과 남편이 공동으로 매수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 전지현은 연예계에서도 '부동산 큰 손'으로도 알려져있으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총 시세는 약 1400~1500억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지현이 매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은 가장 상위층 펜트하우스로 알려졌으며,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5위에 올랐다.
지난 2일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사)위드인사람과함께 김대호 대표와 수원시 학원연합회 고진석 회장,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자녀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사진제공 = 사단법인 위드인사람과함께 이번 협약식은 '교육비지원 업무협약(디딤돌 스터디)'을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학원비 수강료 전액지원과 진로 상담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학업에 정진하여 대한민국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장(경무관 김종보)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의 디딤돌이 되어줄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학원연합회 고진석 회장은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환경으로 인해 포기하지 않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진로의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수원시 학원연합회는 현재 수원시의 200여 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위드인사람과함께 김대호 대표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