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023 타이페이 오픈대회 및 타이중 오픈대회’에서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이 금메달(3), 은메달(4), 동메달(3)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타이페이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근우 선수가 단식·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백영복 선수가 단식·복식·혼합복식 부문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 타이중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이근우 선수가 단식·복식 부문에서 동메달 2개를, 백영복 선수가 단식·복식·혼합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메달 획득을 통해 대한민국과 장수군을 널리 알리고 있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자랑스럽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명단에 백영복 선수와 이근우 선수를 선발·공지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창녕군은 제6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를 오는 29, 30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비연관합기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550여 명의 국내 선수와 세계 6개국(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에콰도르) 50여 명의 외국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9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합기도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성별·부별(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맨손형(권법)·무기형(봉, 검, 쌍절곤)·호신술·멀리낙법·격파·스피드발차기 등 총 6개 종목의 개인전이 진행된다. 대회 이틀째인 30일에는 성별·부별 구분 없이 3인형과 5인형 단체전이 진행되며, 정확성·예술성·난이도·숙련도 등을 평가하는 맨손형과 무기형 종목의 연무 경기로 진행된다. 한편, 이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사단법인 비연관합기도협회는 창녕군 영산면에 비연관합기도 총본관을 두고 있으며, 독일, 스페인, 멕시코 등에 비연도장을 열어 우리나라 합기도의 우수성과 창녕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제13회 철원컵 전국유소년 대회 및 전국 여자축구대회가 김화생활체육공원 외 3개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철원군체육회와 드림메이커스가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로써 8월3일부터 6일까지 4일의 일정으로 유소년 축구 58팀, 성인 여자부 62팀 총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제17회 철원화강 다슬기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22년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및 관계자들의 열정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루었다는 평가를 이루었던 대회이다. 또한 참가선수들 대부분은 김화 및 서면 지역의 숙박, 음식점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흥행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500여명이 증가한 2,900여명의 유소년 선수, 학부모, 여성축구인이 다슬기 축제에 참여,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군은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외에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조원희 선수를 초청하여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며 청정 철원 이미지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가 15일부터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펼쳐진 '제6회 세계 농아인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단식(남, 여)과 혼합복식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모두 싹쓸이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먼저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서명수 선수가 터키의 푸르칸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고, 여자 단식에서는 박민경 선수가 인도의 야다브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했다.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두선수가 호흡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는 라투아니아의 카지미에라스·바이바 조를 상대로 2:0 승리하며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구 반대편 남미의 브라질에서 우리 시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김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높여주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는 출전하는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마다 우승을 휩쓸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적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일반 실업대회에도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임실군 씨름장에 이달 넷째 주 전북 정읍 칠보초등학교 외 19개 팀 138명 선수가 씨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포함 타 시도에서 온 20개 초, 중, 고, 대학교 씨름부는 임실군 씨름장 및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을 이용,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작년 하계‧동계 전지훈련으로 35개 팀 310명이 임실군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하계 전지훈련으로 20개 팀 138명이 방문해 임실군이 명실상부 씨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총괄본부장이 임실군을 방문해 씨름 종목 활성화 노력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대한씨름협회 차원의 임실군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임실군의 씨름에 대한 애정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임실군 씨름장은 2020년 임실군종합경기장 내에 준공됐고, 인근에 수영장,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어서, 임실군이 씨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을 찾는 전지 훈련팀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고창군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70여명이 고창군립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0일부터 8월2일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중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강도 높은 체력훈련뿐 아니라 순발력, 지구력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선수와 코칭스태프 100여명에 달하는 배드민턴 전지훈련팀이 훈련을 이어가게 됨에 따라 긴 장마로 침체된 고창군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편의점, 치킨집 등에서는 모처럼 밀려드는 주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고영구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협조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신 고창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이뤄지는 배드민턴 국대 후보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2023년 경남 여성부‧어르신 및 청준장년부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김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김해시배드민턴협회 주관, 경상남도, 김해시, 경상남도체육회,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는 경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로 대회 기간 동안 김해 전체가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경남 배드민턴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도내 동호인 선수들의 김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가 열리는 이틀 동안 서로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2024년 김해를 주 개최지로 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영남대야구장 등에서 진행한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공동우승)하며, 금년도 두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국의 야구명문 54개팀이 참여하여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16강전 8:0(부산동래구 리틀야구단), 8강전 6:5(천안동남구리틀야구단), 준결승전 11:5 (서울영등포리틀야구단) 차례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날 치러진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양팀은 8회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2:2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대회규정에 의해 양팀 공동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꾸준히 성장해 작년 여섯차례 우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금년에도 지난 4월 열린 2023백두병원배 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은 두번째 우승으로 지난해 못지 않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서상우 감독과 함께 리틀 40명, 주니어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무대에 본격 나선다. 강기정 시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참석, 세계 양궁 지도자들에게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시의 탄탄한 양궁 인프라와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스타들을 소개한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포용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 등 도시외교를 강화한다. 세계양궁연맹(WA)의 공식 초청을 받은 강 시장은 세계양궁연맹 총회, 베를린대회 조직위원회 면담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강 시장은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 등 국제스포츠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하며 광주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광주시가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광주 출신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 실력을 갖춘 많은 궁사를 배출한 양궁의 메카이자, 국제규격의 최신 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기반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7월 24일(월) 인천 동산중학교에서 야구부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은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KBO가 처음 실시하는 트레이닝 프로젝트다. 2023년 한 해 동안 트레이너가 없는 전국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20개 등 총 50개 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산중학교에서의 교육은 총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원장과 LG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가 함께 참여했다. 금정섭 원장은 어깨, 팔꿈치 부상의 원인과 관리방법, 관절과 근육의 통증 원인, 손상 후 단계별 관리방법에 대해 강의한 후 휴대용 초음파 의료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 김용일 코치는 KBO 리그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들의 주요 부상을 설명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보강 운동에 대해 강의했고, 튜빙과 풀업밴드, 힙밴드, 피지오벨트, 헥스바를 학생들과 함께 실습했다. 김용일 코치는 또한 코어, 엉덩이,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보인고 이창우가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돌아봤다. 심덕보 감독이 이끄는 보인고는 22일 오후 충북 제천에서 치러진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경기에서 강릉중앙고에 1-0 승리했다. 양 팀은 90분 동안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승리는 백가온의 선제골을 지켜낸 보인고에게 돌아갔다. 경기 후 만난 보인고 이창우는 “상대 팀도 간절한 상태이다 보니 강하게 나왔다.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다같이 열심히 훈련했는데 승리로 보상받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창우는 최근 U-17 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잦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 합류조차 불투명했지만 결승전을 포함해 본선 5경기에 출장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보인고 심덕보 감독은 “변성환 U-17 감독이 (이)창우가 다쳤는데도 계속 대표팀에 뽑더라. 그래서 (이)창우를 되게 중요하게 여기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창우도 변 감독의 믿음에 대해 “운동장에서 매번 최선을 다하는 모습 때문에 저를 데려가셨던 것 같다. 감독님이 2002 월드컵 4강 이야기를 하시면서, 한국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보인고 심덕보 감독이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보인고 선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심덕보 감독이 이끄는 서울보인고(이하 보인고)가 22일 오후 충북 제천 봉양건강축구캠프 C구장에서 치러진 제56회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경기에서 백가온의 선제골에 힘입어 강릉중앙고를 1-0으로 꺾었다. 보인고는 ‘난적’ 강릉중앙고의 강한 압박에 전반 초반부터 당황했지만, 이내 상대의 밀집 수비를 풀어 나가며 36분 만에 첫 골을 뽑아냈다. 경기 후 만난 심덕보 감독은 “보인고만의 경기를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경기에서 승리해 만족한다. 선수들이 끝까지 하려는 자세가 좋았다”고 선수단을 칭찬했다. 심 감독이 ‘보인고만의 경기’를 강조한 이유가 있었다. 팀의 성적보다 선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보인고는 신입생을 선발할 때도 당장 지닌 역량보다 성장 가능성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춘 심 감독의 지도 철학은 올해 각급 대표팀에서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17세 아시안컵에 출전한 이창우는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고, 보인고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