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증축된 보건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상시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구축에 이어 지난달 20일 보건소 2개 층 증축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1층에 구축해 부족한 사무공간과 보건의료사업실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소 증축공사를 동시에 진행해 왔다. 구는 시비 13억원과 구비 8억을 확보해 총 424.75㎡인 2개 층을 증축했다. 기존 4층에 있던 보건소장실과 보건위생과 사무실을 증축 공간으로 이전하고, 주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금연클리닉과 영양플러스실, 상담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준공이 완료되는 3월 중순부터는 식품접객업소와 이·미용업소 등 위생민원 업무를 증축된 6층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보건의료 행정에 맞춰 주민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3월 25일(토)부터 6월 17일(토)까지 12회기 동안 상반기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설한다. 3D 프린팅, 만화일러스트, 웹툰, 칼림바, 종합공예, 통기타 초급의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간단한 연주법을 통해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는 칼림바, 통기타 초급 이외에도 3D 모델링 기초 작업 및 설계를 통해 창의력이 향상되는 3D 프린팅과 소근육 발달 및 예술성을 기를 수 있는 만화일러스트·웹툰, 마크라메, 클레이 등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만드는 종합공예가 있다. 종합공예는 참가 시 재료비 60,000원이 필요하고, 다른 프로그램들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별도의 준비물이 발생할 수 있다. 상반기 토요체험 개설 프로그램들은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추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참여 독려와 단계적이고 체계화된 수업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여가 분야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3년 상반기 토요체험’이외에도 ‘2023년 체육 프로그램 [Ping-pong class]’, ‘202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이 중앙도서관 각 장소별 북 큐레이션 운영에 추가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지하 1층 홀까지 추천 도서를 전시한다. 시립도서관은 정보 과잉 시대에 도서 선택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자료 선별 제공 및 도서 자료 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각 장소별 3-4월 북 큐레이션 주제는 △책 속 선물 보따리(어린이 자료실) △시와 그림책이 만났다(2층 홀) △인공지능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까(3층 종합자료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기념 ‘별이 된 두 거장으로’이란 주제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 관련 도서(어문학 자료실)를 전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지하 1층 홀까지 추천 도서를 전시하기로 해 스포츠 시설 이용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한다. 구본휘 시립도서관장은“다양한 주제 및 추천 도서 등 도서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도서관 자료의 접근성 확대와 독서에 대한 흥미 유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진천종박물관은 지역 예술인 육성과 공예산업 진흥을 위한 ‘진천종박물관 공예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종(Bell), 진천을 소재로 개발한 문화상품으로 예술소품, 생활용품, 애호상품 등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모든 공예 영역이며 개인 또는 단체당 총 3종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진천군민 또는 진천군에 주소지를 둔 단체(법인)이며 신청서는 진천군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4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 중 대상 1종(500만원 상당), 최우수상 1종(300만원 상당), 우수상 2종(각 100만원 상당)을 선정해 시상한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5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시상식 종료 후 시제품을 매입해 진천종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전시‧판매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진천종박물관이 다양성을 증진하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16기 입주작가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전‘느슨한 연대’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에서 열린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 릴레이 개인전을 통해 회화, 드로잉, 판화, 입체, 영상, 설치 작업 등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여줬다. 이번 전시는 입주작가 18인의 대표작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서 젊은 작가들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느슨한 연대’전시명은 일시적인 만남이나 이동 등으로 맺게 되는 사회 연결망의 개념에서 빌려온 것으로, 합리성과 효율성에 바탕을 둔 관계 맺음을 말한다. 입주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작가들과 청주시립미술관, 나아가 지역이 맺게 될 새로운 연대를 기대하는 의미를 전시에 담고자 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재개하는 ‘오픈스튜디오’와 ‘공동워크숍’ 행사도 전시 기간 중 진행된다. 공식적인 오픈스튜디오 기간에만 일반 관람객에게 출입을 허용하는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공개하고, 작업에 대한 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봄을 맞이해 오는 31일까지 대소도서관 1층 로비에서 ‘파스텔빛 봄의 설렘’을 주제로 오일파스텔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소도서관 겨울 특강으로 진행된 오일파스텔은 크레용과 파스텔의 중간 정도 질감을 지닌 오일파스텔을 이용해 특유의 질감을 살려 꽃이나 풍경 등을 아름답게 표현해보는 수업으로, 1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된 바 있다. ‘파스텔빛 봄의 설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그려낸 30점의 작품이 선보여지며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수강생들의 솜씨를 마음껏 선보이고 도서관을 방문한 이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성군은 ‘23. 1. 1.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 이후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를 대상으로 “DMZ 청정 함께고성!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하면 행운이 와요!” 행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은 당첨자 선정 완료시까지 이며,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원 이상 기부한 자에 한해서 제공된다. 당첨기준은 기부 순번에 따라 300번째, 500번째, 700번째, 1,000번째 기부한 자에게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금액에 따라 5천만원, 6천만원, 8천만원, 1억원 달성시 12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황태, 오대미쌀. 한과, 꿀, 소금, 버섯, 블루베리, 한우 등 우수한 품질의 지역특산품과 제조 가공품 등 36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기부자는 고성사랑e음 시스템이나 전국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군에서는 기부 순번 및 기부금액을 시스템으로 수시 확인하여 해당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철연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행운이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기획전 ‘조치원역, 100년 전 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지난 3월 3일까지 열린 기획전은 조치원역 개통 이후 상업 도시로 성장한 조치원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100년 전 조치원의 옛 모습과 주민들의 삶을 보여줬다. 또한 도장(스탬프)을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그림 그리기 체험 공간, 마술 공연, 통기타 연주 등 기획전 기념 공연이 야외공간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조치원역 전시를 보고 나니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이 더욱 생겼다”라며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 등 색다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계속해서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조만간 조치원역과 조치원시장 주차타워에서 재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달 중에는 용호·합강리에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3월 2일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산후조리원(제일여성산후조리원, 엘리움산후조리원, 퀸즈힐산후조리원)과 ‘해운대구 Mom(맘) Mom(마음)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산부의 정신건강 증진과 산후우울증 예방 등으로 행복한 출산·육아 환경 조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앞으로 관내 산후조리원 입소자들은 해운대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산후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 결과 산후우울증 고위험 산모는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태교교실, 부모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신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연희 보건소장은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임산부의 절반 이상이 산후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한다”며 “임산부들이 아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부산 중구 마을건강센터(동광동·보수동·영주1동)는 보건소 및 마을건강센터 내소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지리적 특성상 고지대가 많고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 주민들이 건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담당자, 마을간호사, 활동가가 중구 내에 있는 쉼터, 원로의 집 등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혈압, 혈당) 및 건강정보 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운영으로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주민에게 편의와 도움을 드리고자 했으며 캠페인 등 거리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마을건강센터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은 지자체 및 문화시설·기관· 단체가 협력하여 지역에 특화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일상 곳곳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중구는 지역 내 문화 기반 시설을 기점으로 추진하는‘중앙길 161, 문화점빵’이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신청금액 총 3억(국비 1.5억 원 시비 0.75억 원, 구비 0.7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중앙길 161, 문화점빵'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인, 공방(지역문화자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대면, 비대면, 배달 등으로 주민 일상 곳곳에 제공하며, 전통시장 내 문화수레 운영을 비롯해 태화강(자연환경)을 활용한 ESG(환경관련)체험, 교육 등 중구 전역에 걸친 문화 사업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문화시설·기관·단체가 협력하여 공동 실행하고 홍보하는 기획 협력 형 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서울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에서 3월 8일 ‘제115회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구청사 환경미화원 등 여성근로자와 한부모 복지시설 등에 직접 만든 빵과 장미꽃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꽃’은 여성 노동자들의 불합리한 처우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메시지다. 여성단체연합회 임원진들은 당일 만든 따뜻한 빵을 전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빵을 굽고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행사를 주최한 권원숙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장은 “세계여성의 날에 여성단체회원들과 뜻깊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여성 뿐만 아니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15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모든 여성 분들께 축하인사를 드리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원분들과 우리 구민이 쾌적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시는 우리 청사 용역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일상에서 차별을 없애고 서로 배려하여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현장으로 나가 살피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