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무주군은 2023 최북미술관 기획전 ‘서로 다른 풍경’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소재의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4일 동안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평면 회화전을 마련했다 이번에 기획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류재현, 송만규, 이기홍, 이홍규 작가로 모두 풍경을 주제로 한 평면회화 14점이다. 류재현 작가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과 파리,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녹음 짙은 숲길이나 자연풍경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작가는 서양미술에 동양정신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송만규 작가는 ‘섬진강 화가’로 불린다. 두만강을 수묵채색으로 화폭에 담아낸 국내 최초의 작가로 강물을 따라 우리 민족의 거대한 서사시를 담아낸 작가다. 이기홍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서울과 광주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붉고 푸른 대숲의 모습을 통해, 시련에 굴하지 않는 서민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무주군은 전주시 아중요양병원과 무주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양 · 한방 협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지난 7일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장원욱 아중요양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공동발전 및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무주 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 등에 협약했다. 군은 아중요양병원과의 양 · 한방 협진 협약으로 장기적인 입원 ·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의료제공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내 집 같이 편안한 돌봄 · 치료를 제공받게 됐다. 이로써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 증가로 만성 질환 및 의료기관 이용율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치료 · 돌봄 · 재활이 어려운 지역내 어르신들이 상급병원 또는 요양병원을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의료 혜택이 가능해졌다. 황인홍 군수는 “장기간 입원과 재활 등이 필요한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양 · 한방 협진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일상으로 복귀 하는데 큰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장원욱 아중요양병원장은 “무주군민이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생활환경 맞춤형 1인 가구 건강모니터링 사업'의 실증화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생활환경 맞춤형 1인 가구 건강모니터링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 2022년 사회문제해결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높은 만성질환율(혈압, 당뇨, 우울증 등)과 건강관리가 취약한 1인 가구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는 유성구, ㈜듀얼헬스케어, 한국과학기술원 IT융합연구소, 플레어가 참여, 1인 가구 디지털 건강관리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협력기관들은 디지털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하여 1인 가구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의 개발 및 지원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유성구(전체 가구의 약 41%)는 현장적용처로 참여,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해당사업의 실증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유성구1인가구 수혜자 선정 및 홍보, 현장적용처(궁동, 어은동 등) 참여 ▲㈜듀얼헬스케어사업총괄, 수혜자 관리․검증, 개인별 맞춤 콘텐츠 제공 ▲한국과학기술원 IT융합연구소알고리즘 분석, APP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도서관이 ‘2023년 상반기 행복한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전했다. 문화학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3개월간 운영되며, ▲윤정인 작가의 '여행작가의 여행법'을 비롯하여 ▲김영숙 도슨트의 '봄, 멈추고 그림 앞에 서다' ▲김정선 작가의 '지금 세계문학전집을 읽어보시겠습니까?' 를 운영한다. 또한 4차산업 혁명시대에 강조되는 창의력 향상 및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어린이 대상의 디지털체험교육 ▲'나는 로봇코딩 전문가' ▲'메타버스로 나만의 부캐릭터 만들기'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하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행복한 문화학교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운영된 장수 문화프로그램이다.”며,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하고 다채로운 강좌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에 앞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 터미널, 공항, 국‧공립 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야영장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푸드트럭 등 총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자가 음식점 등에서 나무 꼬치를 재사용할 때 청결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세척·소독 방법 등에 대한 지도·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가을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점검 결과 총 5,650곳을 점검해 24곳(0.4%)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모 미착용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의 힘을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신기술 융합 문화콘텐츠 체험공간인 ‘광화시대’를 ‘K-컬처 스퀘어(K-Culture Square)’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K-컬처 스퀘어’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3차원 미디어아트 등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구현해 광화문 일대에 전시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박보균 장관은 “광화문 광장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찾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라며, “‘K-컬처 스퀘어’는 문화의 힘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이 보다 깊고 풍부한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도록 K-콘텐츠 기술력과 예술적인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의 잠재력 담아낼 공간으로 재탄생 ‘K-컬처 스퀘어’는 광화문이라는 공간적인 한계를 벗어나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컬처’의 위상을 반영하고 무한히 확장하는 ‘문화’의 잠재력을 담는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7일, 전통한지 연구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권위 있는 서지학자인 남권희 한국전적문화재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전통한지에 대한 서지학적 분석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지학은 고문헌 및 도서(圖書)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전통한지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이다. 전통한지는 우수한 재질은 물론 안정성과 보존성도 뛰어나 서사(書史) 재료로 널리 사용됐으며, 이러한 우수성 덕분에 문화재의 상당 부분을 지류문화재가 차지할 수 있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전통한지에 대한 서지학적 분석 방법 및 사례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한지 연구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이 연구를 통해 복원한 전통한지 태지, 시지 등의 실물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서지학적 분석과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태지란 실무늬가 아름답게 나타나는 고급 전통한지이며, 시지는 과거 시험을 치를 때 답안지로 사용되던 크고 두꺼운 전통한지이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는 전통한지에 대한 서지학 분야의 연구를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과 함께 3월 7일 도내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 협력병원에서 현판을 전달했다.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은 도내 병원과 협력하여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의 병원체 확인검사 및 검사결과를 환류하고 엔테로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성 및 분포 감시를 통해 전파․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엔테로바이러스는 고열이나 심한 두통, 구토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수막염과 손, 발, 구강에 수포성 병변이 생기면서 열이 나는 수족구병 등 다양한 임상 증상을 보인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병 환자발생이 주춤했으나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따라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내 유행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7일까지 ‘책 읽는 도시, 금산’ 올해의 책 군민선정단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군민선정단은 오는 30일 청산회관에서 모여 서평 전문가 강연을 듣고 사서 및 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 등 사서선정단이 고른 추천 서적 총 60권을 1인 2권씩 배부받아 읽은 후 4월 13일 다시 모여 읽은 책에 대한 서평과 평가를 진행해 3개 분야별 10권씩 총 30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일정으로 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분야별 3권을 선정하고 5월 군민 투표를 통해 최종 도서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의 책 후보를 뽑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아동,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별 도서를 추천받고 있으며 선정이 완료된 후에는 선포식과 함께 독서릴레이, 독서마라톤, 북콘서트 등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책 읽는 도시, 금산’ 올해의 책 선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을 군민들과 소통하며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책 읽는 도시, 금산’을 위해 추진되는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3월 17일 까지 강원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무대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엑스포 관람객에게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모집한다. 조직위는 지역의 수준 높고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 공연무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강원도에 주소지를 두고 공연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모든 개인 및 단체로 음악, 무용(댄스), 연극, 뮤지컬, 마술, 기타 퍼포먼스 등 무대공연 전 부문으로 다채로운 분야에 관람객에 어울릴 수 있는 장르의 지역 아티스트면 신청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개인(팀)당 공연시간은 10~40분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문화예술인(단체)은 엑스포 홈페이지(정보마당→공지사항) 또는 강원도청 홈페이지(도정마당→알림사항)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공연 및 연습 관련 동영상을 함께 이메일로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3월 중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의 내용을 참고하거나 조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금산군한의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대상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금산군에 주소를 둔 중‧고교,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이다. 참여 신청은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침·뜸·부항, 한방물리요법, 한약처방 등 한의원의 급여‧비급여 진료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월경통으로 인해 학습능률 저하 및 성장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의약 관리로 학습능률 및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며 “월경통이 심한 학생‧학부모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3월부터 각급학교가 개학을 맞으면서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정과 함께 코로나19로 그간 감소했던 호흡기감염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실내환기를 생활화하고,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하지 않으며,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빠트린 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아직까지 하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