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1인 가구의 실태와 정책 수요 등 파악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총 376명으로 지난 4월 한 달간 복지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도와 가구 취약성, 1인 가구의 삶, 건강 등 7개 항목을 조사했다. 전체 응답자의 약 37%는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여성 1인 가구(47.5%)가 남성 1인 가구(24.7%) 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사회적 고립도와 가구 취약성 분석 결과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232명을 발굴했으며, 향후 이들을 대상으로 욕구 조사를 거쳐 공적 급여‧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결과를 활용해 1인 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 등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대전 서구는 4월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서구가 지난해 부담한 재해복구 공제회비는 총 7,800만 원이며 이 중 30%인 2,300만 원을 재정지원금으로 돌려받았다. 장동욱 본부장은 “이번 지원금이 서구의 빠른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재난 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철모 청장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구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은 24일 읍면 사회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금융취약계층 위기가정사례관리를 위한‘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채무조정, 재무관리 등 금융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 수준을 높여 사회복지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신용회복, 채무 관련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사회복지담당 실무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였다. 이응주 복지정책과장은“증가하는 금융위기 취약계층에게 맞춤형서비스 제공 및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시행해 복지대상자뿐 아니라 채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 2022년 8월 어머니와 두 딸이 질병과 빚으로 극단적 선택하여 사망한 채로 발견된 수원 세 모녀 사건이 우리 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 사회복지담당자들의 맞춤형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은 25일 관성회관에서 공공일자리사업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 대상으로는 공공근로,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청년일자리, 행복드림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계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수칙, 온열질환 예방 등 계절성 산재예방 및 안전보건의식 함양교육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홍광의 부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홍 부장은 근로활동 중 발생한 실제 재해사례 및 올바른 예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령자 비중이 높은 일자리 사업 특성상 온열질환 발생사고 유형과 유사시 행동사항에 대해 실제 사례 위주로 강의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모두 건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라며, 특히 때 이른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이 생기기 쉬우니 야외 작업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일자리사업 종료 시까지 관계공무원이 사업장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은 29일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4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축하 공연, 기원식, 시상식과 함께 4주년 기념 떡 나눔, 사은행사, 먹거리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직매장에서는 사은행사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감자(2kg, 850개 한정)를 증정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콩국수, 비빔국수, 비건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 제공하며, 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에서 생산자들이 직접 만든 가공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2019년 5월 개장 이후 4년여 기간 동안 누적 매출액 178억원(일평균 1,200만원), 누적 방문객 약 65만명(일평균 459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참여농가는 현재 400여 농가로 확대되어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소비자 회원수는 2023년 4월 기준 11,987명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소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성장세로 옥천군은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먹거리 지수 A등급에 선정돼 로컬푸드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은 25일 비혁신도시 17개 시군과 함께 국회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관련 인구감소지역 공공기관 이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강원도(동해/횡성), 경상북도(안동/영주/상주/문경/봉화), 경상남도(밀양), 전라북도(고창), 충청북도(제천/충주/괴산/보은/단양), 충청남도(공주/논산/부여) 전국 6개도 18개 시군은 인구감소 지역 내로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했다.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에 따르면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전공공기관:수도권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다만 지역의 특성과 이전공공기관의 특수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이전공공기관과 이전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지역의 시도지사의 의견을 듣고,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혁신도시 외의 지역으로 개별 이전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비혁신도시 18개 시군은 1차 공공기관 이전 후 혁신도시 외 중소 지자체의 소외현상 및 인구절벽이 가속화되는 등 부정적 효과가 유발됨에 따라 2차 공공기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이 시행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황규철 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옥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대상자를 기존 65세에서 63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했다. 2월 20일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3개월 동안 1,768명이 무료 접종 혜택을 받았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세포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대상포진 발병이 증가하며 증상이 심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남을 확률 역시 증가한다. 하지만 대상포진 접종 후 신경통으로 진행될 확률을 무려 6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어 고령으로 갈수록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63세 이상 모든 군민으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주민등록 거주 사항과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여야 한다. 접종 이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는 봉화군을 포함해 강원도(동해/횡성), 경상북도(안동/영주/상주/문경), 경상남도(밀양), 전라북도(고창), 충청북도(충주/옥천/괴산/보은/단양/제천), 충청남도(공주/논산/부여)까지 전국 6개 도, 18개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시군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전국 6개 도, 18개 시·군 대표들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과 관련해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우선 배치 촉구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성명문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 지역에 우선 배치해 지방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막고, 기존 지방도시 기능을 활성화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 박현군 봉화군수는 “대부분의 지방도시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 자리에 참여한 우리 18개 시군은 생존을 위한 자구책으로 지속 연대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는 지방소멸이 곧 국가소멸임을 인식하고 인구감소 지역에 공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24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할 국산농산물로 만든 삼계탕 800세트(424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왔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삼계탕 800세트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광현 지부장은 각 읍면 취약계층에 삼계탕이 전달되길 희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갚는다는 생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 관내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행복한 봉화를 만들 수 있도록 마음 써 주신 데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봉화군 민원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 제천의 힐링명소를 방문해 민원업무로 인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직무소진을 예방하고,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회복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업무 수행능력을 증진해 군민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지친 직원들을 위해서 강의식 교육은 배제하고 마사지를 통한 한방 힐링 웰니스 체험,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 힐링체험, 제천 한방 음식 브랜드 약채락 식탐방, 한방 초콜릿 족욕체험, 청풍호 유람선 관람을 통한 자연경관 감상 등 힐링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쉼이 필요한 시기에 자연 치유를 통한 힐링연수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같은 업무를 맡은 직원들과 민원 응대법 및 민원에 대한 고충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이번 연수로 얻은 추억을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에게 더욱 친절한 마음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25일 동양대학교 대학본부 전정에서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 구성,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퀴즈풀기, 긍정 메시지 작성,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스킨 만들기, 기왓장 격파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친구들과 음료를 마시며 대화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소통의 공간도 마련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했다. 시는 청년 대상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고위험군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경제적 문제, 취업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고민상담소가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경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스마트팜 적용 희망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개발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시가 진행 중인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개발 연구용역’과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표준모델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홍연웅 동양대학교 교수의 스마트팜의 국내외현황 △박선진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의 하이브리드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팜 협력업체인 모모스 김준모 대표의 노지스마트팜의 구성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영주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스마트팜 현장적용 실용과정 교육생과 농업인의 질의와 관련 전문가들의 응답 및 토론으로 이날 세미나는 종료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스마트팜이 시설원예 및 대형화 농업에 적용된다는 선입견으로 일선 농가에서 거리감을 느껴 스마트팜 보급이 저조한 가운데 지역 실정에 맞는 표준모델을 제시한 현장 중심의 세미나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유진영(54) 스마트팜 교육생은 “이번 스마트팜 세미나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스마트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농가에서 스마트팜 적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