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치유농업 산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과 자원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 미래세대에게 농업농촌 진로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치유농업 활동을 통한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감소 등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농업농촌 공익적 기능과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인성함양 도모 및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 지원 △교직원 정서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현장실습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도모하고 체험을 넘어 치유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 산업화를 통한 국민 건강회복과 증진을 위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장 및 마을을 22개소 육성하고 있다. 또 치유농업 양성기관 3개소를 지정해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고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역대 최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5개 시군 32개소를 공모 신청해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시군 26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4년간 국비 373억원과 지방비 135억원을 포함한 총 508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human care)와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농어촌 86개소, 도시 14개소 등 총 100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2천170억원을 확보해 성공적으로 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7일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시군 보건소 팀장과 역학조사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되는 등 방역조치 완화로 일상회복으로 한 발 나가고 있다. 지난 3년 4개월간 코로나19의 경험을 통해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감염병 위기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사회 불안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기존 방역체계를 넘어 새로운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재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적으로만 가능했던 교육·훈련에서 시간·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현장훈련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실시간 교육 플랫폼 개발을 계획했다. 경북도는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요양병원·시설의 코호트 격리, 조기분산 등 사례별로 나눠 실시간 교육·훈련이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3년 6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6·25참전용사명예선양비(경북 안동시 상아동 486(월영공원 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동6·25참전유공자회는 2001년 6월 6·25전쟁 50주년에 즈음하여 조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쳐 전쟁에 참여한 안동 출신 참전용사의 숭고하고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6·25참전용사명예선양비’를 건립했다. 이 비는 안동 시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육군3260부대의 지원으로 건립됐으며, 국가보훈부는 2003년 5월 30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세계 대표 인권기구인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3년 연속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국제기구, 국내외 전문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선정했다. 이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후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및 첨단 디지털 기술 확산 등으로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가 양산되고 있는 빈곤과 불평등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포럼에서 빈곤과 불평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최근의 인권이슈와 주요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들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새롭게 발생하는 인권문제에 대응하는 국제적 차원의 전략과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공식포스터는 위, 아래로 펼쳐진 도시 이미지를 통해 공존하는 도시의 의미를 담았으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돌보는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치와 지향점을 따뜻한 색상으로 표현했다. 광주시는 전체 주제와 관련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6월 2일 고성읍 고성시장 일원에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성군청, (사)경남옥외광고협회 고성군지부 회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메시지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 등을 이용해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홍보하고, 관련 안내 물품 배부,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 등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과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도로변의 골칫거리로 대두된 불법 현수막의 지속적인 단속 및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올바른 광고 문화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6월 12일부터 8월 말까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한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장애인 등 편의법'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신축·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 행위가 있었던 건물 중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과 공원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종합병원 등 정비 의무 대상 시설이며, 고성군은 366개 시설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 시설 용도에 따라 매개 시설(접근로 등), 내부시설(출입구 등), 위생시설(화장실 등), 안내시설(점자블록 등), 기타시설(객실 등) 등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여부를 조사한다. 군은 향후 조사 결과에 따른 편의시설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 및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의 시설 방문 시 시설주와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6월부터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안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고성군 보건소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안경 착용이 필요한 초·중·고생 11명을 선정해 1인 5만 원 상당의 안경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안경 지원 사업에는 대상자의 시력 측정, 안경테 및 안경렌즈 제작비용도 포함된다. 관내 학교를 통해 안경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내 안경업소에 명단을 통보하고, 해당 학생에게는 ‘무료안경 지원증’을 발급한다. 해당 학생은 관내 안경업소를 방문해 ‘안경 교환권’으로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받으면 되고, 안경업소는 보건소에 그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군은 6월 대상자를 선정해 무료안경 지원증을 발급하고, 해당 학생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안경업소를 통해 안경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관내 저소득층 자녀 무료안경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학생들의 학습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6월 5일부터 관내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동물용 감염성 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하고자 고성 축협 가축시장 입구에 ‘축산 농가 대상 감염성 폐기물 배출장소’를 설치·운영한다. 그간 축산 농가에서는 동물용 감염성 폐기물을 자체 소각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환경오염과 가축전염병 전파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군은 감염성 폐기물 배출장소를 따로 두고 축산 농가가 동물용 감염성 폐기물을 배출하면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감염성 폐기물을 위탁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수거 품목은 백신 공병, 주사기, 주사침으로 동물용 폐의약품 외에 다른 폐기물은 수거하지 않는다. 축산 농가는 사용한 주사침은 주사기로부터 분리하고, 주사침과 주사기, 공병을 별도로 보관해 ‘축산 농가 감염성 폐기물 배출장소’에 분리 배출하면 된다. 군은 축산 농가에서 폐기물 배출 중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배출장소를 상시 소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올해 처음 시범하는 사업인 만큼 축산관계자들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하는 등 협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지역의 전통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재래시장’ 하면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 최소한 중년 이상 세대는 장날이 되면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재래시장을 방문해본 추억이 있을 것이다. 그곳에는 한 움큼의 정과 넉넉한 인심이 있었다. 시장은 상인과 손님이 가격을 놓고 흥정하고 각지의 풍물들이 모이는 장소였다. 세월이 흘러 90년대 중반부터 대형마트가 입점하고 편의점과 온라인 판매가 일상화되면서 전통시장은 위기를 맞았다. 어느새 불친절과 결제 수단의 불편, 오래된 시설의 대명사로 전락하고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쇠퇴하는 곳이 생겼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고성군의 전통시장이 변화를 통해 미래로 도약을 추진한다. 군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전을 설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대표시장으로 도약을 꿈꾸는 고성시장 고성시장은 장날이면 300여 명의 노점상과 7천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올해 경남의 대표시장은 물론 전국 대표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단장이 한창이다. 2022년도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전통시장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6일 거제시 충혼탑 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올해 추념식은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와 감사의 장으로 마련됐다.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주요기관장, 일반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정각 추모를 위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전국 동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박종우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았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애국지사와 유가족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와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사천시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마련과 시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총 482명이며, 특별선발(30%)과 일반선발(70%)로 선발유형을 구분해 전자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특별선발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모집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이고, 신청일 현재 사천시에 주소를 둔 전문대 이상의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는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1기와 2기, 3기로 나눠 운영되며, 근무장소에 따라 4개 권역으로 구분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주요 공공시설과 일선 행정현장 등 33개소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1일 임금은 76,960원이다. 시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