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첫 골목길축제가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3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 중앙동화’가 20일(토)~21일(일) 이틀간 25,000여 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축제의 무대가 된 중앙동은 골목마다 시민들로 넘실댔고, ‘볼:거리’와 ‘놀:거리’ , ‘함께 할:거리’마다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또한 동화 ‘헨젤과 그레텔’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듯 한 대형 과자집은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이번 축제의 캐릭터인 미스터 중앙이와 함께 즐기는 골목투어부터 옛청주역사에서 만난 어린이 기차체험, 동화거리극, 중앙동 상권과 연계한 체험행사 ‘동심상가’까지 주제를 대변한 프로그램들은 모두를 동심에 빠져들게 만들기 충분했다. 과자악기체험, 언빌리‘버블’매직쇼 등 시민 공모를 통해 진행한 프로그램들은 특히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소나무길 어린이 사생대회와 문화파출소 청원 팝아트 체험, 소나무길 프리마켓,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충북청소년페스티벌 등 연계행사까지 원도심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0일 오후 1시 제주시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제주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주시 배드민턴협회(회장 민영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1일 이틀 간 열렸으며, 제주 배드민턴 동호회 58개 클럽에서 700여명이 참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가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미래를 위해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서 내년부터 모든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등 난임 지원계획을 개선하고 대상 및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제주 3,6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한 해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시술로 태어나는 등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 시술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아이를 원하고 낳고 싶어하는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임 진단을 받은 만 44세 이하의 여성(남성 포함)에게 한방 난임치료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술비 지원의 경우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고 시술 종류의 횟수도 제한되면서 지원의 실효성과 함께 시술 종류의 선택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4월 제주도의회 제415회 임시회 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의 장을 마련하여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활력도시 제주로 나아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27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21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고, 이어 오전 9시에는 ‘2023년 건강생활실천 범시민 걷기대회’가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됐다.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관광산업의 재도약과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고취,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라톤 행사는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5㎞걷기코스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건강과 자연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5㎞걷기코스 참가자들은 김녕해수욕장 일대와 해안도로를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러닝·플로깅을 펼쳤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마라톤 동호인,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마라톤대회 시작 전 참가단체 및 유관기관 부스를 방문해 선수들과 직원들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제주 생활·역사자료 및 근현대 미술품 등을 잇달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7명의 도민을 통해 146건 240점의 자료를 기증받았다. 부춘성·현진숙·변수녀씨로부터는 집안 전래품인 단지(1920~30년대), 생활 한복(1960~70년대), 놋제기 일괄(1950~60년대)을 기증받았다. 고만옥·강인순씨로부터는 본인이 직접 사용했거나, 유족 혹은 지인으로부터 물려받은 무구(巫具) 자료 등을 전달받았다. 전창호씨로부터는 아버지 전일화씨(1929년생)의 유품인 1950년대 제주 각 지역별 대물자동차 운임표 및 운전면허증 등 근현대 제주 생활사 자료가 건네졌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강순옥씨로부터 배우자 고(故) 고경완씨의 유품인 제주 관련 근현대 미술품 22점을 기증받았다. 기증자 강순옥씨의 전언에 따르면, 남편 고 고경완(1941년생)씨는 제14대 서귀포시 부시장(1996.3월~1998.9월)을 지냈으며, 미술품에 조예가 깊어 제주지역 예술인들과의 긴밀한 교유를 통해 가치있는 작품을 다양하게 수집해왔다고 전했다. 기증받은 22점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6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어린이 미술학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으로, 토·일 주말 총 4개의 과정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효과를 이용한 창의적 표현활동, 캐스팅 방식을 활용한 공간 조형 탐구활동, 종이와 물감에 대한 원리를 알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토요일 오전반 '나만의 상상이 움직여요!'는 스톱모션 촬영기법을 이용해 자유로운 발상을 통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제작해 보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토요일 오후반 '나는 설치미술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테이프를 이용해 입체작품을 제작해 보고 창의적인 공간연출 방법을 배운다. 일요일 오전·오후반 '재료 탐구생활!'은 미술 재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만든 자신만의 한지와 물감으로 작품을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어린이미술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은 강좌별 15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 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20일 도4-H연합회(회장 문선호)가 주관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4-H 청소년의 달 행사’에 참석해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미래농업으로 풀어나갈 주체는 4-H회원들”이라면서 “회원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4-H회와의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고 제주농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H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공직자회 ‘참꽃회’(회장 김현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공직자의 일터와 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하고 도내 관광명소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참꽃회 회원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엄마가 일하고 있는 도청 내 부서 사무실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집무실을 찾아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스누피가든을 방문해 책속의 유명 구절을 살펴보고 제주의 자연을 즐기며 스누피 캐릭터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농촌체험장인 사윌의꿩에서는 직접 감귤과 꿩엿을 활용해 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함께 요리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는 모처럼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고, 현장에서 행사 체험수기를 쓰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자세한 후기를 남긴 6명의 가족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현주 제주도여성공직자회장은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민 열망을 하나로 모으고, 도민사회에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음악회’는 도립제주예술단 정기연주회와 연계해 제주시 문화예술과와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APEC 제주 유치를 응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음악회를 즐겼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합창곡과 한국가곡, 가요로 구성됐다. 글린카 /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베르디 /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이집트의 영광‘ 바그너 / 오페라 “로엔그린” 중 결혼 행진곡 구노 / 오페라 “파우스트” 군인들의 합창 ‘무기를 내려놓자’ 마스네 / 오페라 “타이스” 중 ‘Meditation (명상곡)’ 바이올린 솔로: 장선경 신문희 / 아름다운 나라 신해철 / 그대에게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Baritone 김훈 오펜바흐 /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Soprano 최은혜 베르디 /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의 합창 베르디 /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9일 서귀포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요식’에 참석했다. 서귀포시 연합봉축위원회(회장 효암 성근스님) 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도민과 함께 불교계의 헌신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면서 “부처님의 미소가 우리의 마음에 안식을 주고 평화와 행복으로 이끄는 힘이 되어주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어 “제주도정은 어려운 이웃과 공동체를 세심하게 보듬고 따뜻한 온기가 지역 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올해 서귀포시 관내 고정 옥외광고물 4만여 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옥외광고물의 세부 현황을 통합관리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정비·관리함으로써 도시의 쾌적함과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 관내 모든 옥외광고물의 현황, 규격, 불법 유무 등 기초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오는 6~8월 진행한다. 제주도는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6년 구축된 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을 현행화하고, 법적 하자가 없는 광고물은 양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위험요인이 있거나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필요시에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간판 총 수량을 초과하거나, 간판을 변경하면서 불법을 자행하는 광고주와 광고업자에 대해서는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도시 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이 늘어나 체계적인 간판 관리와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귀포시 지역 옥외광고물을 전수조사해 안전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19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대회 선전 결의를 다진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대회 출전에 앞서 결의를 다지는 선수와 감독, 임원 등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 맞는 소년체전인 만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을 당부한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마린보이 박태환, 축구의 기성용, 메이저리거 박찬호, 골프여제 박세리의 사례를 언급하고 “전국소년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의 등용문”이라며 “제주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을 온 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