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월 연신내지역주택조합(예정)을 대상으로 서울시·은평구·전문가(변호사, 회계사)가 함께 실시한 표본 실태조사 결과를 해당 추진위원회에게 통보했다. 표본조사는 추진단계별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장기간 유지되고 있는 사업장, 자금조달 대비 토지매입·토지사용권원 비율이 저조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조합(추진위원회) 운영 ▲자금운용 및 회계처리 ▲실적보고 및 정보공개 등으로 투명한 사업 추진 및 조합원 피해 예방과 문제점 분석·진단 등을 통해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추진위원회는 모집 주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실태조사 지적사항을 공개해 조합가입자가 볼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공개에 협조하지 않아 구청을 통해 실태조사 결과를 확인하고자 할 경우엔 조합원 여부 확인 후 개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나머지 8개 지역주택조합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과거 실시한 조사보다 한층 강화해 내실 있는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조합가입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해당 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고, 위법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2024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 모색과 지역 현안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국민의힘은 매년 부산·울산·경남을 권역별로 묶어 부산시청 또는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울산시 단독으로 협의회를 갖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울산 남구을), 박대출 정책위의장(경남 진주시갑), 권명호 울산광역시당위원장(울산 동구), 송언석 예결위간사(경북 김천),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울산 중구),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 등 국민의 힘 핵심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시의회 의장,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중앙부처안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핵심 국비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기재부 단계에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또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주요 현안 해결 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신
미디어아워 기자 | 보령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보령지킴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행복보령지킴이는 지역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봉사자이다.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등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개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밀착 직종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시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등으로 직업,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며, 행복보령지킴이로 위촉되면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제보, 모니터링 등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시는 16개 읍면동에 850여 명의 행복보령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위기가구 851가구 1232명을 발굴하고 고위험가구 60가구 60명을 모니터링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중랑천 생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중랑천 생태문화 프로그램은 ‘중랑천 사계절 생태학교’와 ‘중랑천 탐조학교’로 나뉘어 중랑천의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랑천 사계절 생태학교’는 유아 자연놀이 교실, 어린이 그림책의 숲, 가족 생태 교실, 주제가 있는 중랑천 산책, 생물다양성 교실 등으로 총 20회 시행되며, ‘중랑천 탐조학교’는 중랑천의 새들을 찾아라, 기후변화로 달라지는 중랑천의 새들, 물건을 이용해 새소리 내기, 새 스탬프 찍기 등 총 10회 시행된다. 지난달에는 '중랑천의 새', '중랑천의 물고기', '중랑천 야생화 소풍' 3회 총 40명이 참여하여 중랑천 생태환경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에는 14일 '중랑천의 야생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5일 '어린이 자연놀이교실', 22일 '어린이 그림책의 숲', 29일 '어린이 자연놀이교실', '새들의 뜨거운 여름바캉스 돋보기' 총 6회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이 프로그램을 많은 분들이 기다려오셨
미디어아워 기자 | 보령시 남포면은 오는 8일 용두해변 솔밭 일원에서 ‘제5회 용두솔밭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남포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용두마을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을 통해 용두해변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보령시자원봉사센터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읍내리 부녀회의 원두커피 시음회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의 ‘야외 독서' △용두마을 주민회의 모래조각 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는 풍물과 색소폰, 주민자치 밸리댄스, 난타, 통기타, 지역가수 초청 공연이 열려 축제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두마을부녀회에서는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환 면장은 “상쾌한 솔향기와 함께 누구나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용두솔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 및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두해변은 보령에서는 보기 드물게 웅장한 송림을 끼고 있는 사계절 휴양 해변으로 조용한 해변과 시원한 그늘의 솔밭으로
미디어아워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이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로,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며,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말 그대로 숨이 막힐 만큼 더워지면 더워질수록 냉풍욕장은 상대적으로 그만큼 더 시원해진다. 이런 이유로 보령 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의 대표 관광지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면 꼭 들러보고 싶은 명소가 됐다. 올해 냉풍욕장은 오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특히 냉풍욕장 바로 옆에는 농특산물 직판장도 있어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8일 옥수역 한강공원에서 구민과 함께 화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여름밤의 뮤지컬, 두모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두드려라, 모여라, 포용하라’의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군사 출정식이 열렸던 옥수동 일대 ‘두모포’를 배경으로 한다. 세종 원년 대마도 정벌을 이끌었던 두모포 출정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취타대 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는 국악창작 그룹 더 나린과 무브먼트코리아의 콜라보로 600년 전 출정식을 웅장하게 재연한다. 사물놀이와 셔플댄스를 활용해 역사적 그날의 이야기를 재치있고 신명나게 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유명 뮤지컬 곡을 두모포 출정 내용으로 재구성하여 세대간 소통의 무대를 선보일 ‘뮤지컬 갈라쇼’가 이어진다. 천상의 목소리,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를 비롯 뮤지컬 '웃는남자'의 여주인공 배우 유소리, 장윤석 등이 출연한다. 이어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장소영이 화려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펼쳐 배우들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기자기한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fle
미디어아워 기자 | 한밭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2023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여름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기행문쓰기, 신문 만들기, 동시 짓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OK예약서비스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한다. OK예약서비스 가입이 어려운 학생은 부모님 대리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후 참석할 학생 인적사항(성명, 연락처 등)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한밭도서관 지하 1층 생활문화센터 1강의실에서 9시 20부터 11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사서공무원과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여름독서교실은 시원한 도서관에서 신나는 독서 활동을 통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색다른 여름방학을 바라는 초등학교 4학년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대전도시공사를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법적 기구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을 개량 또는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 또는 활용하는 사업이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ㆍ불량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등을 말한다. 정비지원기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과 인력․기술을 갖춘 기구를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대전시는 지난 6월 대전도시공사를 지원기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비지원기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주민 상담․교육,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사업성 검토, 조합 설립 및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3월 도시재생처를 신설하여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조직을 갖췄다. 앞으로 정비지원기구의 업무 수행뿐만 아니라 공공참여형 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으로 공모 추진 및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6월 30일 민간참여자 선정에 관한 개정규정을 3년 유예하는 내용의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광명동굴 주변(가학동 10번지 일원)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4회 연속‘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명동굴 주변 549,120㎡를 자연·체험·문화·쇼핑 등이 융합된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고자 광명도시공사에서 민관합동개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하여 공사는 2019년 12월 사업자 공모를 통해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2월 민관합동법인인 ㈜광명문화복합단지피에프브이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 6월 22일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민간참여자의 선정 절차와 이윤율 상한 규정 등을 담은 일명 ‘대장동 방지법’이라 불리는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시행된 이후,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등 수도권 10여 개 민관합동 개발사업이 사실상 멈춰 섰다. 당시 개정법률 시행 전 공모방식을 통해 민간참여자로 선정됐더라도 개정법 시행일인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시는 2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 수주액은 전분기 대비 4,700억 상승한 2조 7,271억 원으로 확인됐다. 민간건축공사장 연면적 3,000㎡이상 101개소 현장의 하도급 참여율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지난해부터 분기 연속 2조 원 이상의 수주 성과를 이어가며 65.8%의 하도급률을 보였다. 계속되는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에 위축되는 건설경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규모 신규 현장이 착공되면서 지역업체의 수주 계약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 대전시의 분석이다. 통상적으로 건설현장이 착공되면 2~3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며 하도급 계약이 이와 연동되고, 그 과정에 지역 건설사의 적극적인 수주 노력과 시․구․건설 관련 협회의 상호협력 지원으로 성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향후 경기 위축 지속으로 인해 대전시의 경우 신규 착공 대형 건축현장이 많지 않아 수주금액 감소가 예측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의 외지 건설사와 협력업체 등록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하도급률을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과 본사 방문을 통해 수주율을 높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8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상수도 요금은 2025년까지 3년간 10.2%씩, 하수도 요금은 2026년까지 4년간 10%씩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또한 상수도의 경우 가정용 누진체계를 폐지하고, 일반용․대중탕용은 누진단계가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인상 첫해에는 ▲상수도 가정용 1단계(1~20톤) 요금은 톤당 495원에서 545원(50원↑)으로 ▲하수도 가정용 1단계(1~20톤) 요금은 톤당 460원에서 506원(46원↑)으로 인상된다. 오는 8월 고지분부터 월 24톤을 사용하는 4인 가구는 상하수도 요금을 지금보다 한 달에 2,070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상수도 7년만, 하수도 6년만에 오르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부담 최소화 차원에서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자제해왔으나, 원가 대비 낮은 요금으로 인한 재정 적자 누적으로 노후관 교체사업,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와 노후시설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시민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