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열린다. 강주해바라기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법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강주마을 일원에 식재면적 기존 1단지 및 2단지까지 포함해 총 3만7000㎡ 규모 내 20만 송이의 해바라기꽃이 준비된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종자 파종 전 비닐멀칭 작업을 통해 잡초방지 및 수분유지로 해바라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작업했다. 7월 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에는 품바공연을 비롯해 화천농악, 함안농요, 버스킹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생활소품, 다육식물, 전통장류 등), 먹거리 장터와 함께 해바라기 1단지에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어 축제를 찾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입장료는 2000원으로 법수면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은 무료입장이며 입장료는 마을환경관리 및 시설물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1주차장(법수면 강주리 1092-1), 2주차장(법수면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천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6월 29일 이천시청 비상계단 및 이천시의회에 화재대피용 산소공급마스크를 설치 했다고 밝혔다. 최근 화재 사망자 10명 중 7명은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한 질식사로 나타났으며,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경우 대피 시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천시는 4월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및 종합복지타운과 더불어 이번 6월 이천시청 및 이천시의회에 산소공급마스크를 추가 설치 했으며, 앞으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노인·유아·장애인 등)에 산소공급마스크 권고·홍보에 앞장 서 나가기로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하여 대피하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산소공급마스크 설치함에 있어 화재 발생 시 사고를 최소화 시키고 생명을 보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가 올여름 침수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양수기 14대를 추가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행정복지센터의 양수기 보유 대수는 기존 23대에 더해 37대로 늘었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양수기를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반지하층 가구와 인근 지역 통장 등에게 사전 대여하고 사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집안에 물이 새어 들어오는 즉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여름 송죽동의 양수기 대여 건수는 38건이다. 또 동 재난 담당 공무원이 침수 가구를 찾아 물을 빼낸 경우도 수십 차례에 이른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집중호우가 평년에 비해 심할 거라는 예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으로 양수기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박수옥 송죽동 행정민원팀장은 “집이 물에 잠기거나 잠길 우려가 있는 주민 누구나 행정복지센터에 준비된 양수기를 대여해 쓰실 수 있다”며 “주민들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혹여 침수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함안군은 거동이 불편한 군민, 외부 관광객 등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휠체어 공유 ‘온누리 동행서비스’를 신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휠체어를 필요로 하는 군민, 거동 불편 외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휠체어를 무료 대여해 주민 편의와 관광객 이용 만족도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총 22대의 경량 휠체어를 배치해 연중 상시 운영하며 이용방법은 주중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주말에는 군청 당직실에 방문해 신분증 제시 및 신청서 작성 후 대여 가능하다. 최초 대여기간은 최대 1개월이며 1회 연장도 가능하다. 단, 대여를 원할 시 기관 방문 전에 유선 확인이 필요하다. 군 주민복지과장은 “온누리 동행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거동 불편 주민과 함안을 찾는 관광객 중 휠체어가 일시적으로 필요한 분들이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기자단’이 출범했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동 청사에서 수료식을 열고 글쓰기와 인터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주민 15명에게 ‘마을 기자 교육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정자2동 마을 이야기 책자 제작을 이끌어갈 ‘마을 기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 동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자 제작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으로 모집했다. 교육은 현직 언론사 칼럼니스트의 강의로 6월 8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회차에 걸쳐 이뤄졌다. 수업은 △마을 이야기 책자의 의의와 방향성 △마을 이야기 책자 제작 과정 이해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법 △인터뷰 질문 기법과 실습 △옛 연초제조창의 유래와 설명 자료 작성 △글쓰기와 퇴고의 원칙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 기자단은 오는 10월까지 정자2동의 역사와 주민들 삶의 모습을 아우르는 책자 ‘정이 넘치는 마을 이야기를 담다(가제)’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 답사부터 취재, 인터뷰, 글쓰기와 퇴고, 책자 구성과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마을 기자단이 주도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 수료증을
미디어아워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침수 상황에 따른 시민 행동 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장안구는 지난달 말부터 집중호우 시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 차량 등 침수 상황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구·동 주민단체 회의에 참석해 설명하고 온라인 주민 대화방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또 관련 홍보물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하고, 구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에 게시하며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반지하 주택, 지하 주차장 등에서 물이 차오를 때는 즉시 대피하는 게 우선이다. 감전사고를 막기 위해 누전차단기도 내려 두는 게 좋다. 지하 주차장에 물이 얼마나 찼는지 확인하러 내려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먼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 도움을 청해야 한다. 차량을 운행 중인 운전자는 타이어의 3분의 2가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차가 물에 잠겨 문이 열리지 않을 땐 좌석 목받침 철재봉으로 차 유리를 깨고 탈출한다. 지하차도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절대 진입해서는 안 된다. 이미 진입했는데 이동이 불가능
미디어아워 기자 | 양산시 덕계동은 동일2차아파트와 회야강 사이에 조성된 150미터 가량의 차없는 거리에 고보조명이 설치돼 야간에 꽃으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이 곳 차 없는 거리는 봄에는 개나리와 벚꽃이 터널길을 이루고,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으로 그늘을 제공하며,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오고 가는 주민들에게 계절마다 행복을 안겨 주는 아름다운 길이지만, 낙엽이 지고 없는 늦가을과 겨울, 그리고 사계절 밤 시간에는 어두운 거리가 되어 시민들이 불안과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에 밤길 범죄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차 없는 거리 고보조명 설치 사업』을 지역주민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했으며, 2023년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웅상출장소 도시관리과에서 지난 6월 준공했다. 이번에 설치된 고보조명은 150m 길이의 차 없는 거리에 50m 간격으로 총 4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꽃모양과 하트 등 아름다운 도안으로 구성된 빛그림으로 밤마다 어두운 거리를 밝게 비추고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해 주신 지역주민과
미디어아워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23회를 맞이하며,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57팀이 펼치는 총 88회 공연과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개막작은 극단 수의 연출가 구태환의 작품으로 유명 배우 손병호가 출연하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이다. 2020년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이며, 21일 오후 7시 30분 성벽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은 29일 오후 7시 30분 성벽극장에서 밀양출신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국내 최정상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한 여름밤의 어울림 콘서트’다. 새롭게 시도되는 뮤지컬 갈라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이 한여름 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성벽대작을 살펴보면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시작으로 젊은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대경대의 ‘The king 그대는 젊은 영웅’, 김성노 연출의 사명대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야기를
미디어아워 기자 | 제 33대 안문종 창수면장의 취임식이 지난 3일 창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과 창수면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수면 애플밴드의 식전 공연과 신임면장 약력소개, 취임사, 축사, 환영사,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문종 신임 면장은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농산유통, 축수산경영, 농업정책 등 포천의 농업 분야에 남다른 발자취를 남겼고, 2021년 영중면장을 거쳐 2023년 7월 창수면장으로 취임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창수면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주신 이해명 전(前) 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면민들과 소통하며 창수면의 더 나은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면정을 올바르고 역동적으로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은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 부지 내 9만2,020㎡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함양읍 교산리, 신천리 일원(함양읍 입구 ~ 용산들 일부)에 대하여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대상지의 약 80%(11만3,207㎡ 중 9만2,020㎡)가 농업진흥지역으로 제한되어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군은 농림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농업진흥지역 해제의 당위성과 입지여건 및 군민 복지증진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설득하며 문제 해결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농림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문화·복지 지구단위계획 부지 내 편입된 농업진흥지역 전체가 해제됐으며, 향후 공동위원회 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및 고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행정력을 동원하여 경상남도·농림부와 지속적인 업무협의 끝에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득했다.”며 “함양군 발전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되는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의 수립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유
미디어아워 기자 | 포천시는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는 소흘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 지원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3일 김흥식 작가님의 ‘그림책 작가란 무엇인지’에 대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내 강의실에서 8월 28일까지 총 8회(매주 월요일)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본 강의를 통해 ▲그림책의 글 ▲그림책의 그림 ▲그림책의 스토리보드(썸네일) ▲그림의 재료 ▲그림책의 그림 원고 만들기 계획 수립, 기획안 작성 ▲핸드메이드 그림책 만들기 ▲옛이야기와 함께 놀기 등 다양한 강의를 듣고,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워크숍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가방)도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 운영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 취지에 맞게 어르신에게 제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이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를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안의면 용추계곡, 서하면 우전계곡, 마천면 추성계곡, 서상면 부전계곡 등 물놀이시설을 중심으로 단속이 진행된다. 단속대상은 불법 상업시설 운영, 야영장 운영에 따른 주변 불법전용 및 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등이다. 물놀이시설 등 불법산지전용을 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오물 및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와 불을 피우는 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 내 취사 및 오물 투기, 불법시설물 설치로 인한 산림훼손은 우리 산림을 망가뜨리고 국민불편을 야기함에 따라 올바른 산림환경 보호 동참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