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유망 중소기업인 ㈜다성물산, ㈜에이스안전유리 등 2개사가 남원 일반산업단지내 17,441㎡에 투자를 확정하고 총 81억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61명을 새롭게 창출한다. 남원시는 8월 14일 ㈜다성물산, ㈜에이스안전유리와 남원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다성물산은 조미김 및 김자반 등을 생산하며 전국에 영업망을 갖춘 해조류 전문기업으로 9,989㎡ 부지에 총 40억원(고용 37명)을 투자해 HACCP 자동화 설비를 갖춘 대량생산 제조라인을 일반산업단지에 새롭게 구축할 계획으로 본사도 경기도 안양시에서 남원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에이스안전유리는 국내외 산업용, 자동차용 안전유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산업용 안전유리 생산라인 체계화를 위해 부지 7,452㎡에 41억원(고용 24명)을 투자한다. 두 기업의 남원일반산업단지 투자는 저렴한 지가와 즉시 입주 및 착공 가능한 부지, 광양항과 인접으로 수출을 위한 수송과 접근성이 용이한 점 등을 장점으로 보고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경식 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주군이 올해 생산된 지역특산물 ‘울산배’ 13.6t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청량읍 율리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울산원예농협협동조합장,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행사를 열고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온과 태풍으로 인한 배 수확률 감소를 비롯해 WTO 합의에 따라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전면 폐지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자긍심 고양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수출되는 울산배는 원황품종으로 13.6t, 총 7천만원 상당이다. 울주군은 오는 12월까지 총 17억원 상당의 울산배 368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 울주배의 미국 수출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내 배 가격 안정과 배 재배 농가의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옹진군은 8월 주민세(개인분) 9,262건, 1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주민세(사업소분) 1,222건, 2억 8천만 원의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여 납부 독려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옹진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은 주민세(개인분)를 1만 1천 원 납부하고,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 해야한다. 다만, 사업자의 신고·납부에 대한 납세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하고 별도의 신고 없이 기한 내 납부할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올해부터 과세대상이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으로 기준이 상향 조정돼 소규모 영세 사업자의 주민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세 신고·납부기한은 8월 31일이며 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옹진군은 2023년 농정분야에 대한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사업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비닐하우스 비닐교체 지원사업, 콩 재배단지 육성 지원사업, 친환경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등 농정분야 민간보조사업 총 7개사업 22억3백여만원에 대하여 추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농업 부서의 장, 각 면 농가 대표 등 17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하여, 사업별 사업목적 및 필요성과 지원 자격 선정기준 등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농업분야 보조사업 신청자 110명 중 90명을 선정하여 최종 결정했다. 문경복 군수는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항공산업 취업 지원을 위해 17일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2층 취업특강실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의 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0시 시작하는 1부에는 ▲에이에이씨티(유) ▲㈜유니에스 ▲㈜샤프에비에이션케이 3개 기업이, 오후 2시부터 열릴 2부에는 ▲월드유니텍주식회사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3개 기업이 각각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직종은 기내 청소원, 화물조업, 지상조업, 특수경비원, 보안검색원 등이며 약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항공 수요 회복에 따른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항공산업 채용 행사가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가 금융 혁신 新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본격 육성을 위해 전북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인근에‘금융 혁신기업 공유오피스’를 조성한다. ‘혁신기업 공유오피스 사업’은 지역형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 및 혁신도시 상가 공실 해소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도는 디지털 금융혁신 기반 확충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강화를 위해 혁신도시 공실 상가 1개 층(560㎡)를 임대해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입주기업에 사무실 제공, 임대료 지원 및 기업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기업체 입주공간(10개실), ▲회의실 및 세미나실, ▲오픈스페이스(교육장), ▲공용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스타트업 창업보육공간인 입주공간은 2~6인실의 독립된 사무실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스마트한 첨단시설의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제공·운영하고, 기업수요에 따른 공용 테스트 기기를 구비하여 사업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 육성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민선8기 가세로 태안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한다. 군은 관내 8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에 오는 10월부터 매달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의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안정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태안군의 경우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35%에 달하는 등 초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독거노인 수도 7천 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태로, 고령층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노년층의 영양 불균형 시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질환이 악화되거나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보고 군민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법’ 및 ‘태안군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6월 말 보건복지부와의 최종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시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는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시비 18억 원을 투입해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 해역에 축구장 73개(축구장 1개 7,140㎡) 크기인 52ha에 인공어초 648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서식‧산란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일명 물고기 아파트다. 인공어초가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면 해조류가 부착하게 돼 어류, 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거주지로 탈바꿈된다. 인천시 어초관리위원회가 해역의 수심, 조류 등 해양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선정한 어초 4종이 설치된다. 우선 14일에는 옹진군 대청‧소청 해역 16ha(축구장 22개 크기)에 너비 13m, 높이 9m 규모의 대형 어초인 강제고기굴어초 2기가 설치된다. 넓은 공간에서 좁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어류의 이동 특성을 적용한 어초로 수심이 깊고 빠른 해역에 적합하다. 이어 9월부터 10월에는 덕적‧자월 해역 36ha(축구장 50개 크기)에 사각형어초(300개), 터널형어초(140개), 신요철형어초(206개)도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14일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채진원 신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외교부 경제협력과장, 주호주 공사, 주르완다 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국제경제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중앙정부-지방정부간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교부로부터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채진원 신임 대사는 앞으로 2년간 경북도의 외교·통상 역량 강화, 국제행사 유치, 국제교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2025년으로 다가온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채진원 신임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외교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에 근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경북의 참 모습을 해외에 알리고 메이드 인 경북의 상품, 관광, 한류가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2023년 주민세 49만 284건, 135억 1,535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 1,263건, 16억 1,289만 원 ▲남구 14만 1,620건, 33억 4,630만 원 ▲동구 6만 4,176건, 17억 6,124만 원 ▲북구 8만 8,918건, 19억 8,312만 원 ▲울주군 10만 4,307건, 48억 1,180만 원이다. 주민세는 개인분의 경우 매년 7월 1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만 원을 정액으로 부과한다.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원부터 20만 원까지의 기본세액과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에 대하여 1㎡당 250원씩의 연면적 세액을 더한 금액을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사이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4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반도체 소재기업인 ㈜지큐엘(Gobal Quartz Leader)과 원주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육영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큐엘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 공정장비용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공정용 부품의 수요 증가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이번 원주 공장의 추가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지큐엘은 원주 문막농공단지 부지에 건축 및 설비 등 470억 원을 투자하여, 2024년 3월까지 2천9백여 평 규모의 실리콘 잉곳 제조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12월까지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원주시에는 약 245명의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이 거래하는 반도체 기업들과의 연관 효과에 따라 향후 지역의 반도체 클러스터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사용을 제한한다. 이번 사용처 개편으로 강릉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농협(하나로마트 포함), 병원, 주유소, 대형약국, 공영주차장 등 328곳이며,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강릉사랑상품권의 발행 취지를 달성하고자 시행된다. 다만, 농․어업인 수당, 꿈드림 수당, 고령자 운전면허반납 수당,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수당 등 정책발행금은 기존과 같이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결제 가능하다.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되며, 기존에 등록된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소급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고 가맹점 신규 등록도 제한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개편으로 시민과 가맹점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소규모 자영업자의 활성화를 위하여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