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 결과 광영동 도촌포구에 이어 진월 망덕포구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오며 주요 감염 원인은 어패류 섭취, 피부 상처와 바닷물의 접촉 등이다.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특히 만성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기,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사용한 도마나 칼은 소독하기,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를 지난 6월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신광면 토성2리 경로당에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참여 어르신들의 사후 건강관리를 돕는 맞춤형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지난 3월부터 치매 관리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소와 의약분업 예외지역 9개 경로당에서 주 1~2회 인지훈련·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총 30회기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연계 건강관리 교육을 함께 제공해 한층 더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로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의·약사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연일읍 보건지소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치매 환자 쉼터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며, 조호 물품 및 치매 치료비 등 치매 환자 지원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 프로그램 및 치매 조기 검진을 원할 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노년기 배뇨 질환 개선을 위한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을 5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총 15회차)에 함열에 위치한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신체적 불편함과 정신적 불안감(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노인 소변 질환 예방을 돕는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의원장의 소변 질환 상담 및 노년기 건강관리교육 ▲체내 순환을 위한 기공체조 ▲혈액 순환을 돕는 발 마사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소변 질환으로 노년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철새 유입시기를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주의 및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이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또한 조류를 직접 만지지 않더라도, 오염된 환경을 통해 AI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통상 2~7일, 최장 10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이 있으며 심한 경우 결막염, 호흡기 질환 및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없으나 지난해 11월 경 청주시 관내 여러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으며 최근 서울 한 동물 보호소 내 고양이가 섭취한 생식사료(오리고기) 내에서도 AI(H5N1) 항원이 확인됐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여행 중 농장 방문 자제 및 동물 접촉하지 않기, 생가금류 시장 방문 자제, 호흡기 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의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 서비스가 지역 내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 서비스란 관내 등록 재가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재활 서비스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8월까지 357명에게 248회의 방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가 방문 재활 서비스를 신청하면 작업치료사가 가정으로 방문하여 초기 상담을 진행한다. 작업치료사는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뒤 그에 따른 맞춤형 재활 운동을 실시하고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자기관리 교육 및 보호자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퇴원했으나 지속적인 재활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찾은 취약가구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경기도 북부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구강보건센터 등 지역 유관 기관과 함께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 남이·현도보건지소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더 좋은 건강, 새로운 건강생활’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보건 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비만 예방 등) 교육과 푸드 테라피 요리 교실로 구성된다. 푸드 테라피 요리 교실은 ‘나를 찾아가는 마음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주차 닭가슴살 또띠아 롤, 2주차 두부유부 초밥, 3주차 딸기 생크림 컵케이크, 4주차 참치 샌드위치 등 매주 다른 식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건강 푸드 테라피 요리교실과 건강증진 교육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관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원보건소는 상반기에 1-2기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체험교실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는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9월 15일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생명사랑 캘리엽서’를 진행한다.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는 2009년에 구성됐다. 협의체는 2012년 20여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고양시 곳곳에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배너 혹은 큐알코드를 이용해 이벤트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협의체는 선착순 300명에게 캘리엽서 세트(안내문, 엽서, 붓펜, 압화 스티커 포함)를 보낼 예정이다. 시민은 캘리엽서를 완성한 후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협의체는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뇌를 깨우는 기체조 교실’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당구 금천동, 용암동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체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센터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5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뇌 감각 깨우기 체조, 웃음 수련, 마음을 관리하는 호흡과 명상 등으로 진행하며 혈압․혈당 기초건강 체크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체조 교실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마음봄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5일부터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업장이라는 뜻으로,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보건소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망(QR코드)을 활용한 마음건강 자가검사 및 직장인 종합정신 건강검진, 생명지킴이 및 정신건강 교육,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마음봄 사업장으로는 한국중부발전(주) 본사 및 보령발전본부, 신보령발전본부, 보령LNG터미널(주) GS건설, 한전산업개발(주) 보령사업처 및 신보령사업처가 참여하고 있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마음봄 사업장 운영으로 중장년층 대상 근로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며 “사업주 및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4년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 신규과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5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했다.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시부 주관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산학연병의 신약개발 공백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신약밸류체인 확보 지원 분야는 연간 3~4억원 이내, 총 4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혁신적 기초 연구성과가 신약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지원영역을 활용해 선도 및 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학·연구소·병원의 신약개발 아이디어로 유효·선도 물질 발굴 등 신약개발 지원하며, 제약·바이오 기업을 포함하여 제약분야 산·학·연·병에서 제안한 파이프라인의 고도화 및 선도·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한다. 또 이번 공고를 통해 지원하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분야는 연간 3억원 이내 총 3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으로 혁신 신약(First-In-Class)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연지공원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는 131개 기관이 참여하며, 작년 81개 기관에 비해 50개 기관이 확대됐다.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기관이 보유한 대교(또는 랜드마크)를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으로 동시 점등하여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해시는 해가 저문 후 연지공원 음악분수에서 레이저와 LED 녹색등을 점등하게 되며, 부속 행사로 그린 리본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생명나눔 주간에 대국민 관심 유도 및 생명나눔 긍정 인식 전환, 기증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민들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SNS에 일상 속 초록빛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초록빛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린라이트나 생명나눔을 기발하게 표현한 참가자 8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