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마요르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곧 마무리 될 전망이다. 사진=SNS캡쳐(합성사진)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마요르카(스페인)와 PSG(프랑스)가 이강인의 이적을 놓고 완전히 합의하는데 성공했다"며 "몇 시간 내 (계약서에)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생각보다 협상이 오래 걸렸지만 결국 계약이 마무리 됐다"며 "루이스 캄포스 PSG 스포츠 디렉터가 이강인을 영입 명단에 올리고 협상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1억원)로 알려졌으며 이중 20%는 이강인이 받게된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할 당시 보너스를 포기하는 대신 미래 이적료 일부를 선수가 받는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도 "마르카의 보도는 사실로 확인됐다"며 "양 구단이 합의에 상당히 근접했다. 보너스를 포함해 약 2200마 유로 규모의 거래로, 최종 세부 사안을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전이 없다면 이강인은 PSG의 일원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36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22, 마요르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캡쳐 이강인의 PSG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되고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곧 공지될 예정, PSG 새 계약 1에서 10까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PSG로 이적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그가 메시지와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6명의 선수 사진과 'PSG NEW SIGNINGS'이라고 적혀있었다. 6명의 선수에는 루카스 에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코 아센시오, 셰 은도르, 이강인,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포함되었다. 지난시즌 마요르카(스페인)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여러 구단으로 러브콜을 받았다. 애초 이강인은 아클레티코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링크되면서 AT마드리드행이 유력했다. 하지만 PSG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지난달 시즌 종료 후 A매치 2연전을 위해 귀국한 이강인은 프랑스를 경유하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PSG와 구두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이적이 성사되는 듯 했으나 구단 간 이적료 협의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잠시 교착상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을 앞둔 가운데, 이강인(마요르카) 역시 프랑스 무대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26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이 유력하다. 엔리케 감독은 PSG 관계자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그들은 이강인 등에 대한 영입 작업에 들어갔다. 협상은 선수들의 동의를 얻은 뒤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르 10 스포르트'는 "변수가 없는 한 엔리케 감독이 갈티에 감독 후임이다. 그 순간부터 PSG는 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시간을 보낼 것이다. 이강인(마요르카)과 뤼카 에르난데스(뮌헨)가 파리에 입성할 수 있다. 나세르 엘 켈라이피 회장 그리고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긴밀하게 협력해 이강인과 에르난데스를 검증했다"라고 전했다. 갈티에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달성하긴 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 컵대회 쿠프 드 프랑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채 16강에서 조기 탈락해 경질을 앞두고 있다. PSG는 갈티에 후임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낙점했다. 엔리케 감독은 14.15시즌 바로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트레블(3관왕)'을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친정팀을 상대로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요르카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경기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이번 승리로 승점 47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11위에 자리했고, 강등권인 18위 바야돌리드(승점 38점)와 차이를 벌리면서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전에는 왼쪽 윙백 포지션에 위치해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했다. 후반전 공격 포지션으로 위치를 바꾼 이강인은 후반 19분 좌측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무리키가 헤더 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의 크로스는 그야말로 택배 그 자체였다. 이강인의 크로스는 정확하게 무리키의 머리로 향했고, 무리키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선 자리에서 편안하게 헤더 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골을 넣은 무리키는 이강인의 공을 인정하면서 골 세레머니 후 이강인을 가리키기도 했다. 선발 출전해 교체아웃까지 83분동안 경기장을 누빈 이강인은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6골 5도움으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사진=이강인 SNS 월드컵 이후 최고의 기량으로 팀내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시즌 6호골을 기록하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한국인 최초로 두 자리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홈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 13분 선제골로 시즌 6골을 기록하면서 6골 4도움으로두 자리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후반 39분 교체아웃되기까지 중원을 장악하며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경기 MVP로 선정됐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주며, 1대 1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