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민재(26, 나폴리)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면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의 최종 단계를 밟는다. 사진=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지난 15일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던 김민재는 3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오늘(6일) 퇴소한다. 오전 수료식을 치른 뒤 국내서 뮌헨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뮌헨 이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는 목요일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 팀 닥터들이 한국으로 향했다. 뮌헨은 앞으로 며칠 안에 5,000만 유로에 달하는 김민재의 방출 조항(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다"며 "김민재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을 것이며, 그는 1,200만 유로의 연봉을 받는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유럽 진출후 매시즌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한 시즌만에 모든 것을 이루었다. 이적 후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매경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이달의 선수상과 세리에A 시즌 최고 수비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팀의 첫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27, 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이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마노 SNS 캡쳐 사진=나폴리 SNS 캡쳐 유럽 이정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개인 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이내에 바이아웃(이정 가능한 최소금액) 지불과 김민재 영입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서 공개됐던 것과 마찬가지로 뮌헨과 김민재는 5년 계약에 합의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고, 이적 확정을 뜻하는 'HERE WE GO'를 더하며 김민재의 뮌헨행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모든 것을 이루고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컵)까지 들어올린 김민재는 이정시장을 뜨겁게 달궈왔다. 처음 맨유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으나 구단 문제로 이적이 불가피해졌고, 트레블의 맨시티도 김민재 영입에 뛰어드는 듯 했으나 깊게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맨유와 함께 초반부터 러브콜을 보낸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강력하게 링크되면서 유력 행선지로 떠올랐다. 로마노에 따르면 양측 구단은 모든 합의를 마쳤고, 뮌헨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만 지불하면 이정이 성사될 전망이다. 내용에 따르면
김민재의 영입전에서 최종 승자는 뮌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27, 나폴리)의 영입전이 뜨거운 가운데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있다. 뮌헨은 현재 기초 군사훈련 중인 김민재가 퇴소하면 합의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김민재 이적 소식과 관련해 "바이에른은 김민재 영입에 대해서 낙관적이다. 개인합의는 2주 전부터 거의 완료가 됐고, 김민재의 군사훈련이 끝나면 주요 세부사항만 논의하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2028년 6월까지의 계약이 준비됏다.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하는 건 바이에른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현재 뮌헨은 김민재를 가장 원하고 있고,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와 직접 화상통화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독일 언론에서는 계약기간부터 연봉, 이적료 등 세부 내용들이 나올 정도로 이적협상이 진척된 분위기다. 뮌헨과 영입 경쟁을 펼쳤던 맨유는 구단 인수 작업이 지연되면서 사실상 영입전에서 멀어졌다. 아직 오피셜이 나오진 않았지만 로마노는 김민재가 뮌헨 유니폼을 입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