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괴물'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완료했다. 사진=뮌헨 홈페이지 캡쳐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김민재와 계약을 맺었다. 그의 계약은 2028년 6월 30일까지이며 등번호 3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고 밝히며 김민재의 이적을 공식 발표를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감독까지 가세해 직접 통화하며 러브콜을 보냈고, 이례적으로 김민재의 일정에 맞춰 구단 관계자를 파견해 한국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김민재 영입에 진심을 다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가 뮌헨으로부터 받는 연봉은 1200만유로(약 17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뮌헨이 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나폴리에 지불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은 5000만유로로 (약 71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5000만유로(715억원)는 나폴리 구단 역사상 이적료 수입 4위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뮌헨의 CEO 장 크리스티안 드리센은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
기초군사훈련을 모두 마친 김민재(26)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 적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는 외신 보다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캡쳐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뮌헨이 이미 김민재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조항에 맞춰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이탈리아)는 세금을 포함해 5,000만유로(약 710억원)를 받았다"며 "메디컬 테스트도 끝났다. 이제 서류에 서명만 하면 영입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도 "김민재가 모든 절차를 끝냈다. 2028년까지 뮌헨과 계약할 예정"이라며 "김민재는 1,200만유로(약 170억)의 연봉을 받게 된다. 뮌헨 이적은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 일정이 미뤄졌다고 보도했던 빌트도 "기초군사훈련을 끝낸 김민재가 뮌헨이 파견한 의료진을 통해 서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며 "최소 이적료 5,000만 유로도 지불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뮌헨은 리그 11연패를 달성하며 정상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민재(26, 나폴리)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면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의 최종 단계를 밟는다. 사진=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지난 15일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던 김민재는 3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오늘(6일) 퇴소한다. 오전 수료식을 치른 뒤 국내서 뮌헨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뮌헨 이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는 목요일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 팀 닥터들이 한국으로 향했다. 뮌헨은 앞으로 며칠 안에 5,000만 유로에 달하는 김민재의 방출 조항(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다"며 "김민재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을 것이며, 그는 1,200만 유로의 연봉을 받는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유럽 진출후 매시즌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한 시즌만에 모든 것을 이루었다. 이적 후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매경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이달의 선수상과 세리에A 시즌 최고 수비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팀의 첫
김민재의 영입전에서 최종 승자는 뮌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27, 나폴리)의 영입전이 뜨거운 가운데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있다. 뮌헨은 현재 기초 군사훈련 중인 김민재가 퇴소하면 합의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김민재 이적 소식과 관련해 "바이에른은 김민재 영입에 대해서 낙관적이다. 개인합의는 2주 전부터 거의 완료가 됐고, 김민재의 군사훈련이 끝나면 주요 세부사항만 논의하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2028년 6월까지의 계약이 준비됏다.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하는 건 바이에른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현재 뮌헨은 김민재를 가장 원하고 있고,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와 직접 화상통화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독일 언론에서는 계약기간부터 연봉, 이적료 등 세부 내용들이 나올 정도로 이적협상이 진척된 분위기다. 뮌헨과 영입 경쟁을 펼쳤던 맨유는 구단 인수 작업이 지연되면서 사실상 영입전에서 멀어졌다. 아직 오피셜이 나오진 않았지만 로마노는 김민재가 뮌헨 유니폼을 입을 것이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영입전에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가세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를 둔 맨체스터 더비'라는 보도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도 김민재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영입 나섰지만 최근 바이에른 뮌헨행에 가까워지면서 차기 행선지로 뮌헨이 유력한 듯 보였다. 유럽 이정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7일 SNS를 통해 "김민재와 뮌헨이 계약 조건 완전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거의 합의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우승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유럽 트레블을 달성하고 최고 클럽으로 자리매김한 맨시티가 등장하면서 대형 변수로 떠올랐다. 맨시티는 마랍에미리에이트(UAE) 왕족 셰이크 만수르가 구단주로 유럽 축구의 대표적인 부자구단으로 자금력에 대해 경쟁이 가능한 팀이다. 게다가 현재 경기력이나 위상으로도 유럽 최고의 반열에 올랐으며, '명장' 펩 과르
김민재를 향한 영입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큰 변수가 없다면 김민재는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맨유(잉글랜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 소식에 공신력 있는 지오반니 스코토 기자는 18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김민재는 뮌헨과 합의를 이뤄냈다. 연봉 700만 유로(약 98억원)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 발표는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7월 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협상이 파이널 스테이지 단계에 왔다"며 "김민재는 뮌헨 제안을 수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사인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SNS를 통해 밝혔다. 이어 "바이아웃 조항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다른 구단이 더 좋은 연봉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김민재는 뮌헨으로 가게 될 것"이라며 김민재의 뮌헨행에 무게를 실었다.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토마스 투엘 감독 역시 김민재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독일의 공신력 강한 빌트는 '김민재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화상통화로 접촉을 했다. 뮌헨은 투헬 감독을 내세워 김민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며, 투헬 감독과 김민재 감독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