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김해시는 오는 7~9일 3일간 봄 신학기 대비, 관내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주변 200m 이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기본안전수칙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영업자 식중독 예방교육을 한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으로 시는 118개 초·중·고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관리하고 있다.
식중독이란 식품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하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및 독소형 질환을 말하며 예방하려면 개인위생관리, 식재료위생관리, 작업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