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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종량제 봉투·지방세 고지서로 복지 위기 가구 발굴 앞장

부서 간 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안동시가 6월부터 종량제 봉투와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다.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구입하여 집집마다 사용하는 일상생활 필수품 ‘종량제 봉투’에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홍보하여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바로 신고하도록 했다.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는 24시간 보건복지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 종료 후 접수 건은 익일 지자체 긴급복지 담당자에게 접수 사항을 문자로 알려주는 제도이다.


또한 6월부터 부과되는 자동차세와 재산세 ․ 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에도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는 문구를 넣어 시민들에게 주변의 복지 위기 가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종량제 봉투와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는 별도의 예산이 필요하지 않아 예산 절감의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안동시 사회복지과, 자원순환과, 세정과 3개 부서가 협업하여 클린시티 안동에 어울리는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종량제 봉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회 구석구석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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