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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월 브런치 콘서트 ‘김효영의 아름답고 신비한 생황의 초대’

신비스러운 한국 전통악기 생황과 서양악기의 크로스오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6월 브런치 콘서트가 7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신비스러운 한국 전통악기 생황과 서양악기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김효영의 아름답고 신비한 생황의 초대’를 진행한다.


생황은 아악에 쓰이는 관악기로서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화음 악기이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빛깔이 밝고 아름다운 악기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조선시대 전쟁으로 전승이 끊긴 적이 있다.


김효영은 생황의 복원과 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악기를 재조명받게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자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며 생황 음반 제작 및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생황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생황과 단소, 서양악기 첼로, 피아노, 기타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맑고 고운 단소 가락이 잘 어우러지는 수룡음과 신라시대 월명사가 쓴 향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망매가와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 특색있는 크로스오버 공연을 만날 좋은 기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6월 브런치 콘서트‘김효영의 아름답고 신비한 생황의 초대’은 전석 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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