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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대성문D&G㈜, 청년 주거 안정 업무협약

남부민동 부산드림아파트, 지역 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에 1순위 공급키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산 서구와 남부민동 부산드림아파트 시행사인 대성문D&G㈜가 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에 힘을 모은다.


서구는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공한수 구청장, 채창호 대성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드림아파트 건립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드림아파트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에게 우선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건설임대주택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규제완화를 통해 건립되는데 임대 가격이 주변 시세의 80% 이하, 임대기간은 8년으로 대상자들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남부민동 72-20번지 일원에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부산드림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41층, 연면적 2만5천883.48㎡ 규모로 공동주택(아파트) 193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80세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상 8층~41층에 들어설 공동주택 193세대를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에서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는 신혼부부(88세대), 사회초년생(66세대), 대학생(39세대)에게 1순위로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또 사업 완료 후 근린생활시설 일부(약 68㎡)를 서구청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공한수 구청장은“남부민동 부산드림아파트는 우리 구의 첫 공공지원 민간건설임대주택로 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은 물론 젊은 사람들의 유입으로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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