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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남하면지 편찬위원회, 향토사연구소와 간담회 개최

고분군 등 남하면의 특색이 살아있는 면지 편찬에 박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 남하면지 편찬위원회는 지난 5일 남하면지 편찬위원회 사무실에서 향토사연구소장 등 6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면지 편찬사업의 세부 추진 계획과 수록 목차 등을 자문받기 위해 마련됐으며, 면지 편찬 경험이 풍부한 정시균 향토사연구소장과 박노해 부소장, 구본용 거창박물관장이 함께 참여해 면지 편찬을 위한 조언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남하면지 편찬사업은 지난 3월 30일 23명의 위원을 위촉해 약 2개월 동안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역 면지를 수집해 비교·분석하며 남하면 특성에 맞는 수록 목차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타 면지와는 차별되는 둔마리 벽화고분, 무릉리 고분군, 합천댐 수몰편 등을 수록해 남하면만의 특색 있는 면지를 편찬할 계획이다.


윤용식 편찬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남하면지 편찬 사업의 뼈대가 나왔다”라며 “이제부터 내실 있는 면지 편찬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민의 모습이 그대로 면지에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지 편찬위원회는 오는 6월 중 편찬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본격적으로 집필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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