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합천군 삼가면은 지난 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삼가면 동리 소재 장애 및 고령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가면사무소 직원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농업지도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900여 평 규모의 밭에서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몸이 아파 작업이 힘들고 일손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권준 삼가면장은 “부족한 인력을 지원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 행정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