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고성군장애인체육회가 선수 91명, 참관인 19명 등 총 110명의 선수단을 꾸려 제26회 경상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장애인선수단과 참관인 등 4,000여 명이 참석하며, 29개 종목(개인 12, 단체 9, 체험 8)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19개 종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치르며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8개 종목(△게이트볼 △슐런 △조정 △줄다리기 △큰줄넘기 △플라잉디스크 △체험 △볼링)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며 “경쟁을 떠나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양산시에서 개최된 제25회 경상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4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