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해시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790억원 증액한 7,790억원을 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7천억원에서 11%가 증액한 규모로 이번 김해시 2회 추경예산의 3분의 1이 넘는 수치이다. 분야별 예산으로 보면 기초연금 지급 254억원, 기초생계급여 116억원, 부모급여 보육료 85억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본인부담금 지원 75억원, 장애인활동 지원 36억원, 아동급식비 지원 11억원, 의료급여기급조성 23억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신규사업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 한마당 행사 지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개별, 그룹형)이 있으며, ▲노인 지원을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39개소 추가), 마을회관 건립 지원(5개소 추가), 보훈수당 인상(참전유공자 5만원, 그 외 수당 3만원 인상),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현지교류 왕복 교통비 지원(1인당 100만원 이내) 등이 있다. 또한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5세 누리보육료 추가지원(5세아 1인당 보육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해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유공간인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 삼방’을 조성해 8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Station-G 삼방은 지난 5월 부곡동 장유다누림센터에 개소한 Station-G 장유에 이은 두 번째 거점형 청년시설로 8월 한 달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중 정식 개관한다. 시는 삼방동 685-18번지 일원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삼방청년허브(2~3층)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지난 4월부터 센터 운영을 위한 내부 공간을 정비해 왔다. 연면적 206㎡ 규모로 조성된 Station-G 삼방은 청년 취·창업 지원을 특화 분야로 해 챗GPT를 활용한 AI 모의면접시스템 운영, 취·창업 특강 개최 등 요즘 구인 트렌드에 맞는 구직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관계기관, 투자자들과 연계한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 진행, 기업 엑셀러레이팅 교육으로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청년기업 성장 지원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취·창업 특화센터라고 해서 구직 관련 프로그램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내달 1일 개막을 앞둔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화천군청 기획감사실 홍보부서가 자체 제작한 ‘황금반지 찾은 사람들의 찐~표정’이라는 제목의 축제 홍보영상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이후 5일이 지난 24일 현재, 조회수 210만뷰를 넘어섰다. SNS 이용자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적 시간만 계산하면 무려 6,785시간 57분에 달한다.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평균 시청 시간이 16초로 집계돼 대다수 이용자들이 영상 대부분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적 조회에 힘입어 해당 영상은 현재 ‘좋아요’추천 9,511회, 댓글 650개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공유한 횟수도 2만회에 달하고, 이용자들이 영상을 저장한 횟수도 2,066회에 이르고 있다. 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화천군청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된 콘텐츠들도 축제가 다가옴에 따라 조회와 공감 횟수를 늘려 나가고 있다. 화천군은 저비용 고효율의 축제 온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속초시는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을 오는 8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속초시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시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 제고 및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속초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게 신청서를 제출하던 기존방식에서 2023년부터 간단한 현장 촬영 동영상 제출 방법을 추가함으로써 제안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행정‧문화‧체육‧시정‧복지‧환경‧산업‧경제‧지역개발 등 시민 다수가 혜택을 받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모든 분야로 총사업비 2억 원 미만의 사업이며, 속초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나, 총사업비 2억 원 초과, 당해연도 완료 불가능, 국‧도비 보조, 행사성‧소모성,특정인‧특정단체 이익 사업 등은 제안사업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자메일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속초시청 기획예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설계 용역 최종보고 및 전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흔적남기기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및 보훈단체 임원, 건축 및 전시 설계 용역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물 공간구성, 프로그램실 활용 방안, 기증품 보관 방법, 수장고 항온 항습 시스템, 오폐수처리시설, 야외조명 설치 등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전시설계를 해주기를 당부했으며 디지털 방명록 설치를 제안했다. 이충방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장은 “개인의 경험과 흔적을 전시하는 공간으로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건축, 전시설계가 잘되었으면 한다”며 “남해군이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의 명소이자 전후세대의 산교육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사업은 사라져가는 참전용사들의 전쟁의 기억과 유품을 보존하고 전후세대에 남기는 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2일 안계면에 위치한 의성푸드빌리지(안계면 서부로 1858) 1층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덕주 교수(인천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의 원데이 스테이크 쿠킹 클래스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스테이크 요리 레시피를 배우고, 참여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맛보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대구, 강원, 충북 등 다양한 지역의 주민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모집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의성푸드빌리지의 휴무일(월요일)을 활용하여 약선요리, 비건제품, 커피 만들기 등 주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연중 운영될 계획이고, 참가비는 무료로 요리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의성푸드빌리지 운영자 박준범 대표는 “지역민들과 요리로 함께 소통하며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성군은 제31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를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4개 부문(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으로 나누어 선정되며, 의성군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단체로 부문별 1명씩 선정된다. 수상 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로서, 의성군의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 또는 단체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부문별 관련 단체장, 읍·면장의 추천을 받거나 지역주민 15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이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또는 의성군청 총무과에서 추천 접수가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이 더욱 많이 발굴되고, 그들의 노고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수상 대상으로 많은 사람이 추천되기를 기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덕군은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성교육을 주제로 지난 23일 오후 6시 영덕군민회관에서 군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년 전 발생한 밀양 성폭행 사건이 최근 다시 이슈화됨에 따라 영덕군학부모회장협의회가 지역 학생들의 성의식을 바로잡고자 기획·제안해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게 됐다. 관내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엔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성희롱 예방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황영진 씨의 성교육 강의와 영덕경찰서의 ‘학교폭력, 도박, 마약, 딥페이크 사례 및 예방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성장기에 형성하는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은 우리 청소년들이 앞으로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기본적인 소양으로 자리하는 만큼 부모님의 따뜻한 배려와 가르침에 더해 우리 군에서도 영덕교육지원청과 함께 힘을 합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습득,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한 전문역량 강화 및 경제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농촌 여성 일자리창출 전문자격 취득교육(원예교육복지사 자격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원예치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원예치료 역사와 정의 및 운영과 방법 △대상별 프로그램 설계 및 계획서 작성 △다육식물정원 만들기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등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물을 이용해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원예교육복지 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부업과 연계하여 소득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단순한 생산원예에서 원예치료로 변화하는 원예시장을 이해하고 농업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취득으로 농촌 여성의 자기계발 향상 및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더불어 농촌 가정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도군은 24일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구역 19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전망됨에 따라 성수기에 계곡, 하천 등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수상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지난 6월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안전점검 후 노후‧훼손 안전시설과 장비를 정비했으며, 물놀이 관리지역에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현장 상황관리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대처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도록 안전지킴이 현장교육과 구명장비 등 안전장비 휴대여부를 철저히 점검했으며,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안전시설 및 장비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객들이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청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동 522번지 일대 연와마을 인근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보행로와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인전철 간석역과 주원초교 사이에 있는 연와마을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주택과 이면도로 위주의 구도심지다. 이곳은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으로 폭이 좁은 도로에 노상주차가 이뤄져 안전한 보행이 어렵고, 녹지공간 등 주민 휴게시설도 부족했다. 구는 좁은 폭의 도로를 대신해 인근 경인선 철도부지 중 무단 경작물이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키로 하고, 지난해 현장 조사를 벌여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만들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과 부단한 협의를 통해 마침내 해당 공간에 대한 사용 허가를 이끌어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무단 경작물을 철거하고, 어두운 이면도로에는 밝은 조명시설로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녹지와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 쉼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간석역 이용 주민뿐만 아니라 주원초교 학생들이 차량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철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주시는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앞 남원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24일 개장했다. 황톳길은 길이 500m, 폭 3m로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 포장해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일반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와 분리된 맨발걷기 전용 황톳길로 자전거나 전동 휠체어 등에 의한 도로 파손이나 황토포장 밀림 등 없이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다. 황톳길 중간에는 운동기구가 설치돼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 할 수 있으며, 시점과 종점에는 각각 세족장과 먼지털이를 갖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이 지역의 새로운 휴게,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서천 둔치에 맨발걷기 황톳길 3km(폭 3m)를 조성했다. 서천 황톳길은 아름다운 서천에서 맨발로 황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