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소상 공인의 지식 재산 권리화를 지원하는 ‘소상 공인 지식 재산(IP) 역량 강화 사업’이 올해 높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예산을 25% 증액해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포항 덮죽* ’, ‘춘천 감자빵**’ 사건을 계기로, ’22년부터 소상공인의 지식과 재산 피해를 막고 상표‧디자인‧특허를 보호하기 위한 소상 공인 지식 재산(IP)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해 왔다. * 에스비에스((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방송되어 시청자에게 인지도가 확보된 ‘포항 덮죽집’과 유사한 상표를 프랜차이즈 업체 등이 선상표 출원 ** ‘춘천 감자빵’에 대해 대기업이 유사상품을 판매하여 논란 발생 ‘의왕도깨비시장’은 ‘부곡도깨비시장’을 시장 명칭으로 사용해 왔으나, 특색 없는 상표(브랜드)와 타 도깨비시장과 유사한 도깨비 캐릭터를 사용해 적극 활용되지 않았다. 이에 ‘의왕도깨비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른 도깨비 시장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여기뚝딱’(지금, 바로, 여기서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는 시장) 상표(브랜드) 이름을 추가했다. 또한 도깨비 뿔을 강조점으로 활용한 상표(브랜드) 디자인과 도깨비 탈을 쓴 이웃의
여성가족부는 자녀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지원 가구를 작년 8.5만에서 올해 11만 가구로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하는 가구의 소득 수준 별로 차등하여 지원하였으나, 2024년부터 2자녀 이상 가구는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아이돌보미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양성교육체계를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여 ‘선 교육, 후 채용’ 방식으로 개편한다. 교육생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형 수업방식(토론, 역할시연 등)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교육시간도 확대한다. 양성교육 이수를 희망하는 민간육아도우미도 참여 할 수 있다. 등,하교 및 긴급한 출장, 야근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돌봄서비스 유형을 다양화 하여 긴급,단시간 아이돌봄서비스도 시범 운영 중이다. 서비스 신청 시간을 돌봄 시작 최소 4시간 전에서 2시간 전까지로 단축한 ‘긴급돌봄’ 서비스와, 최소이용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한 ‘단시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봄서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구성원들이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행복문화 최고 실행자 (C.H.O : Chief Happiness Officer)’ 보직을 1일 신설했다. 공단은 개인의 행복과 가치 충족, 조직 발전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C.H.O를 통해 조직 문화 개선과제를 발굴한다. 그는 문화 변화에 익숙하고 공감 능력이 탁월하다고 인정 받은 박숙희 부장이 임명됐다. (사진 참조) C.H.O는 이우영 이사장의 경영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Simple(간편화) ▲Smart(스마트화) ▲Sustainable(지속가능)의 3S 원칙을 강조했다. C.H.O는 3S 원칙에 따라 3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 ‘간편화’는 복잡한 사무공간 개편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지향한다.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아이디어를 결집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스마트화’는 업무에 인공지능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을 접목해 단순 반복 업무를 탈피하고 사람의 실수를 줄임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과 민원 최소화에 기여한다. 또한 ‘지속가능’은 성과에 따른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 휴가 제도 정비
해양수산부는 겨울철부터 봄철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패류 독소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2024년도 패류독소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1월부터 시행한다. 패류독소는 조개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독소가있는 조개류와 피낭류를 먹을 경우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몸의 바깥쪽에 주머니 형태의 질긴 덮개를 가지고 있는 동물류(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이에 해양수산부는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따라 사전에 패류 생산 해역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패류독소 허용기준이 초과되어 ’패류 출하 금지 해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패류에 대해 출하 전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패류독소는 냉장 또는 냉동하거나 가열하거나 조리해도 제거되지 않아 채취 금지 해역에서 패류를 임의로 채취하여 먹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예산 1,039억 원이 지난 12월 21일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광역자치단체가 자율적인 기획을 통해 예산을 신청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24년도 전국 78개 지자체의 99개 과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별 스마트 서비스 모델을 실증하고 전국에 확산하게 된다. 노후된 마을환경, 복지관과 도서관, 돌봄센터를 포함한 지역의 생활SOC(기초인프라: 상하수도,가스,전기)에 디지털을 접목하고, AI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농수축산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였다. 어르신 복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주요 성과 중 하나인 스마트 경로당은 지역의 여러 경로당과 복지관을 양방향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하여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지역 어르신들께 제공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섬‧벽지 어르신들의 건강상담 및 의료혜택 지원을 위해 스마트경로당
보건복지부는 자살 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 예방 상담전화〔109〕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 1 한 명의 생명도, 0 자살 zero, 9 구하자’ 라는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자살 예방 상담번호〔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 건이 넘는 전문적인 전화 상담을 수행해왔으나,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 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1388) 등을 함께 안내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사회 환경 변화로 자살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109〕운영으로 상담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현재 80명인 상담사를 100명으로 증원한다. 하반기부터 통화보다 텍스트 대화를 선호하는 청소년‧청년을 위한 문자, 메신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언제든지 상담과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가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지난 해 4월부터 공무원 및 국가공공기관 채용시험에서 토익 등 공인 어학 성적을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확대했다. 올해 1월부터는 지방공공기관 채용시험에서도 2년에서 최대 5년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공무원 및 국가공공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어학성적 사전등록제도’를 올해 1월부터 지방공공기관 채용시험까지 확대하여 수험생의 어학 시험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어학성적 사전등록제도’는 공공기관 채용시험에 활용되고 있는 토익 등의어학성적을 유효기간(통상 2년) 만료 전 인사혁신처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등록하면 최대 5년간 공인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지방공공기관 채용시험 응시예정자는 어학시험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 미리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사전 등록 하면 최대 5년간 공인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고, 본인의 어학성적 인정기간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각 채용시험 실시기관은 인사혁신처에 공문으로 어학성적 진위 여부를 조회 요청하여 응시자가 사전 등록한 어학성적을 활용하게 된다. 사전등록 대상 어학시험은 영어 10종과 제2외국어 19종 등이다. 고기동 차관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던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하였다. 외교부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민간에 개방하여 KB국민은행 등 친숙한 민간 기업의 앱에서도 여권 재발급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외교부는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민간 개방 서비스 참여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2024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다. 공공서비스 신청 채널의 다양화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민간 기업이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와 연계하여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창출하도록 기여하게 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2024년, 문체부는 청년과 취약 계층, 기업, 지역을 중점으로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지원한다. 청년(19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해 여가활동 부담을 낮추고 청년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창업과 취업의 문을 넓힌다.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을 상향(1인당 연간 11만 원→13만 원)한다. 성년이 되는 청년(19세) 16만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시범 운영한다. 청년은 ‘문화예술패스’로 연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순수예술(공연·전시)을 관람할 수 있다. 청년들이 즐겨하는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가 의무화된다. ’24년 3월부터 「게임산업법」 일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게임이용자는 확률형 아이템 구매 전 확률정보 등을 투명하게 받아 거짓 확률 표시 등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청년 창업 지원도 확대한다. 전통문화산업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오늘전통창업’ 지원 대상을 초기 창업기업(창업 후 1~3년 차, 최대 3년 1억 원)에서 도약기업(창업 후 4~7년 차, 최대 2년 1억 4천만 원)까지 확대한다. 전문 창업기획자를 통해 교육과 상담(멘토링)
정부는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협업을 통해 3분기 만에 조선업계에 필요 인력 1만 4천명을 공급하였으며, 전문인력비자(E-7) 조선업 직종 확대 등도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리 조선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맞이한 수주 호황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구인난으로 인하여 생산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업체별 외국인 근로자 도입 허용 비율 확대 (20%→30%) 및 국내 대학 졸업 유학생에 대한 특례 규정 신설 등을 담은 ‘조선업 외국인력 도입 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하였다. 법무부 본부 인력 20명으로 구성된 조선업 비자 특별 심사 인력을 5개 지역(부산, 울산, 창원, 거제, 목포)에 즉각 파견하여 비자 발급 소요기간을 단축(5주→10일 이내)하여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도입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한, 조선업체가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조선업 취업 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2월, 법무부·산업통상자원부 합동 / 5월 산업통상자원부)하였다. 또한 조선 산업 현장을 두 차례 방문 (7월 현대삼호중공업, 11월 HD현대중공업 / 법무부)하여 조선업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코로나 이후 『방한 중국관광 트렌드 변화 분석』보고서를 발표하며, 2023년 중국인 방한 관광 7대 트렌드를 소개했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늦은 ’23년 1월 해외입국자 격리를 해제하고 지난 8월, 6년 반 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재개했다. 방한 시장 역시 점진적으로 회복해 올 한해 중국인 200만 명 내외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9월 정부가 ‘중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목표로 한 수치(200만 명)에 근접하며, 전년(22만 7천 명) 대비 8배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54만 명)보다 하반기가 약 3배 성장한 규모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방한 중국관광 7대 트렌드로 ① 개별화, 소규모화, ② 여성 주도, ③ 2030 세대 중심, ④ 대량소비에서 합리적 소비로, ⑤ 관광정보 채널의 디지털 전환, ⑥ 더 오래 체류, ⑦ 문화체험 중심의 지출 증가 등 을 선정했다. 방한 중국 관광객의 동반 인원은 ’19년 평균 5.1명에서 ’23년 2.1명으로 중국 관광객의 개별화, 소규모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방한 중국관광 구성을 살펴보면 여성이 61.2%, 2030 세대가 57.9%를 차지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유병태)는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반환하지 않은 악성 임대인(이하 ‘상습 채무불이행자’) 명단을 12월 27일(수) 최초 공개했다. 공개 대상이 되는 상습 채무불이행자는 과거 3년간 2회이상 전세보증금을 미반환하고, 채무액이 총 2억원 이상인 임대인으로 공개했다. HUG 임대인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공개 여부가 확정되면 일반 국민들이 성명, 나이, 주소, 채무액 등을 당사자 동의 없이도 조회할 수 있다. 당일 제1차 임대인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7인의 명단 공개를 확정하고, 국토부와 HUG 누리집, 안심전세앱등을 통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 시행 후 첫 공개이다. 법 개정안 시행일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채무 불이행이 있었던 임대인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의 소명기간을 거쳐 이번에 위원회에서 공개가 결정된 것이다. 소급적용 제한으로 인해 이번 공개대상은 17명에 불과하나, 앞으로 심의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공개대상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90명, 내년 연말까지 450명 수준의 악성 임대인이 추가 공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