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 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 전(全)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 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 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 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지며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이다. 소비자들의 구매량 예측분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을 최종 소비자가 인접한 국가에 위치한 인천GDC에 미리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이 센터에서는 주문정보에 맞춰 물류 로봇이 제품을 찾아 작업자에게 전달해주고 스스로 재고를 재배치하기도 한다. 물류 과정별로 최적화된 자동화 설비에 로봇 기술력까지 더해 GDC를 운영하는 곳은 국내에서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 장영호 IFS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직구, 역직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이커머스 국경이 무너지고 초국경 택배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인천GDC 운영을 고도화하는 한편 중동에 구축중인 사우디GDC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CBE 물류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나아가 한국의 우수한 물류위상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CJ대한통운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 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하여 AI, 빅데이터, 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과 컨설팅 역량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에너제틱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지털 존: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CJ대한통운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여 각 산업에 맞는 미니 컨설팅을 제공하고 최신 물류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물류에 대한 노력도 확인 가능하다. ***에너제틱 존: ‘오네 레이싱’팀의 레이싱카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한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혁신기술기업’이라는 지향점이 모터스포츠의 역동성 및 첨단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판단 하에 레이싱 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통
쿠팡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하여 물류인프라 확충 노력과 로켓배송 권역 확대 계획을 소개한다. 이 행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진행되며, 물류산업의 미래기술과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이다. 쿠팡은 ‘물류혁신이 만드는 전국 로켓배송’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하여 물류 인프라와 상생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로켓배송을 위한 노력,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물류혁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까지 약 6.2조 원을 투자하여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인프라를 확보했다. 또한 AI 기술과 로봇을 활용하여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전국 시군구 중 182곳(70%)에서 로켓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여 전국 8곳 이상의 대형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물류 자동화 장비 도입과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쿠세권이 점차 확대되어 2027년부터는 약 230여개 시군구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켓배송 서비스 이용 가능한 인구는 우리나라 인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고창군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 보존관리, 연구성과 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유적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고인돌 550여 기가 분포해 한반도 최대의 고인돌 군집을 이루고 있다. 이 고인돌 유적은 *탁자식과 **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특수한 유적이다. *탁자식 고인돌: 땅 위에 직사각형의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로 덮개돌을 올린 형태의 고인돌로, 한반동 북쪽과 요동지방에서 많이 발견되어 북방식 고인돌로 불리기도 함. ** 개석식 고인돌: 땅 아래로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로 큰 덮개돌을 엊은 형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형태의 고인돌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고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와 보존관리, 연구성과 활용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향후, 양 기관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에 대한 ▲ 분포현황조사, ▲ 정밀발굴조사, ▲ 항공 라이더(LiDAR) 탐사를 통한 고지형 및 경관 분석, ▲ 고인돌 석재 및 토양의 과학적 성분 분석을 통한 채석장 산지 연구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미래 물류기술과 혁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는 물류 분야의 150여개 기업이 총 750여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자율주행 로봇, 트럭, 물류 자동화 프로세스, 피킹 로봇 등 최첨단 스마트 물류 설비와 장비를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물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 배송 기술 개발과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주택 내 로봇 배송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력은 민간에서 로봇 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왔으나, 실제 배송지인 공동주택 내에서 기술 실증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테스트베드 제공,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실증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 확보 역할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물류 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싱가포르의 주요 물류기업인 닌자밴과 협력하여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고, K상품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양사는 통관 및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닌자밴은 2014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기반의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운송 추적 시스템을 포함한 배송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사의 글로벌 물류 역량과 닌자밴의 현지 배송망을 결합하여, 국내에서 출고된 상품을 항공 포워딩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로 운송하고,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의 '역직구 고속도로'가 구축되어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젊은 소비자층이 두터운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류의 확산과 함께 K팝 앨범, 굿즈, K뷰티, 패션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1일(일)부터 27일(토) 까지 정부 부처와 지자체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함께 ‘제62회 스포츠주간’을 시행한다. 이번 스포츠주간에는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라는 표어를 통해 운동이 국민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에 중요함을 알리고 운동이 생활 속의 습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민이 스포츠 활동모습을 핵심어 표시(#스포츠주간, #당스보)와 함께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면 기부금을 적립하고 이를 소외 계층에 전달해 운동과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스포츠주간을 계기로 전국에서 각종 체육대회는 물론 국민 체력 측정, 스포츠 종목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도 지원한다. 먼저, 4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이 대회에는 41개 종목 생활체육동호회 선수·임원 2만여 명이 대회에 함께한다. 아울러 - 2 - 스포츠주간(4. 21.~27.)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4월 21일(일) 오
CJ대한통운이 질병이나 분쟁,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난이 악화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식량원조협약에 참여하며 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17일 전라북도 군산항 제5부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AC(식량원조협약) 쌀 10만톤 원조 출항 기념식’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세계식량계획 및 수원국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 CJ대한통운 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식량위기국에 정부가 지원하는 쌀 10만톤 중 첫 출항에 맞춰 준비됐다. 오늘 선적된 쌀 1만5천톤은 방글라데시로 보내지며 나머지 8만5천톤의 쌀은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에서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정부의 계획에 따라 국내 운송과 선적을 담당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정부관리양곡 창고 및 농협 창고에서 보관중인 쌀을 도정공장으로 운송했고, 도정된 쌀을 군산항,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 창고로 운송했다. 또한 수원국으로 출발하는 선박에 쌀을 선적했다. CJ대한통운은 우리나라가 식량원조를 시작한 2018년부터 7년째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전자와 함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용인 국가산단 내 ’30년말 첫 공장 가동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대폭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상생협약은 원활한 반도체 공장 입주를 위해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토지 보상기간을 단축하며,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를 직주락이 집약된 도시로 조성하여 우수 인력들을 위한 정주 여건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정부가 4월 17일부터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차(4.17〜6월)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2차(9월〜11월)로 전라권, 경상권등 전국을 대상으로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위반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30일 또는 과태료 200만원 부과 등 관련법령에 따라 즉각적으로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부착 여부, 적재물 이탈방지, 최고속도제한장치 조작금지 등 안전규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둘째, 「도로법」 및 「도로교통법」에 따른 과적 등 안전규칙 준수 여부를점검한다. 셋째,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판스프링 불법부착 등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적재불량 화물차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규정된 적재화물 이탈방지 기준 및 방법을 준수하였는지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4월 15일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해상 수출입물류 영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해수부,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관련 국적선사들이 참석했다. 이란은 현지시간 13일 밤 11시에 이스라엘을 향해 무인기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날 공격 전 호르무즈 해협에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을 나포했다. 해수부는 중동정세 불안에 대응하여 작년 12월부터 민‧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하여 수출입 물류 지원을 시행해 왔다. 특히, 화물 선적공간이 부족한 북유럽 노선에 1만 1천*TEU급 컨테이너 선박 1척을, 지중해노선에 4천~6천TEU급 컨테이너 선박 3척을 임시 투입하고, 선복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항차당 1,375TEU의 전용 선적공간을 배정하여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TEU: 20피트의 표준 컨테이너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이를 계기로 해수부는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타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며 국가 수출입물류에 애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송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중단 등 발생 시 주요 에너지 등 수출입 물류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비상대응반을 철저히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