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용인 처인구 중앙동이 과거 원도심이었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중앙시장 일대 6만평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있다”며 “2027년에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차면수가 95면에서 197면으로 확대돼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한 숨통이 어느정도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중앙시장·중앙동 일대의 주차 문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지난 2년 용인특례시의 변화와 발전상, 향후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중앙동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용인특례시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ㆍ반도체 특화신도시 유치 등의 큰 성과를 냈으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확정, 옛 경찰대 부지 개발문제 해법 도출 등 여러 난제들도 해결했다"며 “특히 대한민국의 반도체 중심 지역이 될 처인구는 앞으로 크게 발전 하게 될 것”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에서 용인시박물관에 고문서와 자료 등의 유물을 기증한 최채기 씨와 남진우 씨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고전번역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최채기 씨는 다년간 연구와 번역을 하면서 모은 ‘포은집(1662년 간행본)’ 등 총 7권의 고서를 기증했다. ‘포은집’은 고려 말 충신이자, 성리학의 초석을 다진 포은 정몽주 선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문집이다. 고려 말 당시의 역사적‧사회적 상황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용인시박물관은 총 15회 판각·간행된 포은집 중 10종을 보유하게 됐다. 의령남씨 의산공파 25대손 남진우 씨는 대대로 소장해왔던 의령남씨의 족보 15점과 함께, ‘신간구황촬요(1806년 간행본)’ 등 총 41점의 고문서와 자료를 기증했다. ‘신간구황촬요’는 흉년과 기근에 빠진 백성을 위해 전염병 치료법과 구황에 필요한 자원 등이 실린 의학서로 한문과 함께 한글로 언해된 책이다. 이 책은 기증자의 고조부가 한의사로 일하면서 사용하던 책으로, 유물로서 가치와 함께 개인 삶의 흔적이 담긴 소중한 자료다. &n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29일부터 소통24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 평가에는 각 부서가 내세운 50건이 접수됐다. 시는 이들 가운데 공공성과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과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을 추려 국민 투표에 올렸다. 주요 후보를 살펴보면 지정된 시의 숙원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 등이 포함됐다. 지난 1979년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처인구 이동·남사읍 64.43㎢가 규제 지역으로 묶였다. 이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달하는 면적으로 용인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 728만㎡(220만평)의 19%에 달하는 140만㎡도 포함됐다. 시는 끈질긴 설득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평택시와 상수원보호구역 전면 해제 결정을 끌어내고 국가산단 상생 협약을 체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명시가 관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다. 세계 각국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여 세계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10개사를 모집한 후, 11월~12월 중 최종 5개사를 선정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부스를 구성하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 통합 경기도관 내에 광명시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일부 ▲운송비(1CBM) ▲통역비 ▲항공비 일부 등 최대 1천800만 원가량을 지원한다. 또 사전·사후 간담회와 스피치 교육 등도 운영해 참여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계약을 성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등에서 평생학습 관련 부서·동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 광명시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광명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관계자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과정에서는 성격 행동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업무성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관계자와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웠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청사진을 함께 논의하며,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연수에는 광명시 5개 부서와 10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광명문화원, 광명시가족센터, 청년동, 광명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 16개 유관기관의 평생학습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했다. 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광명시 권역별 실무위원’과 담당 공무원도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에 기반한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평생학습 관계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6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첫 주자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 시장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동 존중과 이해, 부모자녀 간 상호소통을 기반한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아동권리를 증진과 아동학대 근절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화성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재준 시장은 26일 집무실에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시작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 이내의 다음 주자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준 시장은 박종우 거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을 지목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이버 도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9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지목을 받지 않아도 인증 사진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수원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청소년 진로교육 희망 찾기 포럼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이야기 톡! Talk’을 열고, 수원시 진로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2024 수원시 청소년 진로교육 현황조사’ 발표, ‘진로역량개발 프로그램, 무엇을 우선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한 시민 원탁토론, 이재준 수원시장과 참석자들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2024 수원시 청소년 진로교육 현황조사’는 4~5월 12·15·17세 청소년 348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72.1%, 중학생 61.7%, 고등학생 73.0%가 ‘희망하는 직업이 있다’고 답했다. ‘학생과 부모님(보호자)의 희망 직업 일치 여부’는 초등학생 34.1%, 중학생 56.7%, 고등학생 64.1%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일치하는 비율이 상승했다. 중학생의 31.3%, 고등학생의 31.5%가 ‘희망 직업을 체험해 봤다’고 답했다. 고등학생의 34.7%가 진학설명회·진학자료 제공·대학 방문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증평군장애인체육회가 제2대 사무국장으로 김선호(64세) 씨를 선임했다. 군 장애인체육회는 26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사무국장 임명 동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채용을 통해 인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을 통과하고 이날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최종 선임된 것이다. 새로 선임된 사무국장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 가능하다. 장애인체육회장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무국장 임명으로 증평군장애인체육회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며, “장애인체육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김 사무국장은 전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약 40년간의 오랜 공직생활 경험이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증평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6일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광장에서 ‘별천지 워터스퀘어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천지 워터스퀘어의 준공을 기념했다. 행사는 기념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별천지 워터스퀘어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인센티브 사업비 12억원으로 별천지공원에 바닥분수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조성됐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6월 말 준공됐으며,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바닥분수의 펌프, 제어반 등 시설물 전반을 점검 및 보수했다. 바닥분수는 9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50분 가동하고 10분 정지하는 방식으로 가동된다. 단,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운영이 중단되고,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주 청소 및 오존 소독과 2주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시행해 위생과 안전을 챙긴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방문객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이 5년 만에 지역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재개했다. 재단은 지난 25일 화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19년 이후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렸다. 수여식에서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비롯해 세계 100대 대학 유학생, 고등학생 등이 참여해 장학증서를 수령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대학생 448명 중 대부분인 413명에게는 거주공간 지원금까지 지급됐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지난 1학기 동안 모두 861명의 국내·외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모두 16억925만원에 달하는 등록금과 거주공간 지원금이 지원된 셈이다. 2016년 7월 설립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이듬해인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 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첫해인 2017년에 연인원 482명에게 5억8,538만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이후 재단은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연인원 1민572명에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속초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민 주체와 함께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속초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앵커사업‘컬리너리타운’ 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퍼포먼스 다이닝 프로그램 구성 방안 연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탐방단은 제1차 문화도시인 서귀포시의 이광준 문화도시 센터장으로부터 서귀포의 경험과 음식 관련 콘텐츠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공연과 접목한 다이닝 프로그램‘해녀의 부엌’종달점, 북촌점 2곳을 직접 경험했다. 해녀의부엌은 제주의 사연과 역사를 간직한 해녀의 이야기를 청년 예술인들이 공연으로 풀어내며 해녀의 정신이 깃든 로컬 음식 제공을 통해 지역의 식문화를 계승하는 곳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청년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상생 협력의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속초시가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속초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어 온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도 누구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