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이라크에서 총 무게 110만톤 규모의 중량물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공사 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를 포함한다. CJ ICM은 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석유정제시설, 건설자재 등 대규모 설비들의 물류를 10개월 동안 수행했다. 이라크 움 카스르(Umm Qasr)항에서 하역된 기자재들을 항만보관 및 통관하여 바스라(Basrah) 지역 인근의 공사현장까지 운송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길이 최대 84m, 무게 50톤에서 890톤에 달하는 268개의 다양한 종류의 중량물이 포함되었다. CJ ICM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은 화물, 기후, 지형 특성에 맞춰 투입해야 할 운송장비, 고박장치, 전문인력 등 세부 계획을 과학적으로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화물의 하중을 정교하게 분산시켜 차량 전복, 화물 파손 등의 위험상황을 예방하고 도착 예정일을 준수함으로써 공사 현장에 필요한 기자재들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었다. 이라크의 사막지형과 모래바람이 요구하는 정교
한진이 휴일 배송 확대를 통해 일 년 내내 끊김없는 쇼핑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주문 당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당일배송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휴일(명절 제외)에도 이뤄진다. 이번에 휴일 배송 채널이 C커머스로까지 확대되면서 주말을 건너 뛰어야 했던 소비자들의 배송 기다림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한진이 제공하고 있는 휴일배송 쇼핑 채널은 국내 네이버쇼핑의 NFA 상품을 비롯해 미 직구 채널, C커머스 채널 등 크게 3가지이다. 네이버쇼핑 NFA는 '22년 12월 도착보장으로 처음 배송에 참여했으며, 이후 '24년 2월부터는 휴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일요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직구 채널에서는 '21년 11월부터 당일 오전 11시 이전에 통관이 완료된 상품에 대해 휴일을 포함해 요일 관계없이 당일 배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C커머스 역시도 7월 중순부터 휴일 배송을 개시했다. 한진은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과 국내 물류 허브에 대한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 인천공항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건립하고 자체 통관장을 운영하며 배송 효율을 높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택배영업점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검진센터 종합검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택배기사들이 업무 현장에서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버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상반기부터 시행 중이다.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희망하는 택배기사들은 전국 체인을 갖춘 전문검진센터에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 내용은 엑스레이 촬영, 채혈 등 정밀한 검사를 포함하며, 찾아가는 건강검진은 이동시간 없이 야간에도 가능하다. CLS는 택배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검진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의 배송캠프를 방문할 예정이고, 검진센터 종합검진도 10월 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주)한진이 웰에이징(Well-Aging) 시장 확대에 발맞춰 복지용구(전동침대, 수동휠체어 등) 유통기업 티에이치케이컴퍼니와 협력을 강화한다. 2022년과 2024년에 티에이치케이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 한진은 복지용구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확대하며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진은 올해 7월부터 티에이치케이컴퍼니의 ‘이로운설치’ 서비스를 통해 복지용구 배송과 설치를 한 번에 제공한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2014년에 창업한 복지용구 유통 스타트업 기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엘더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요양 서비스 제공과 복지용구 B2B 플랫폼인 ‘이로움케어’ 등을 운영해 웰에이징 시장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2014년 창업한 복지용구 유통 스타트업으로, 웰에이징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9.51%로 1천만 명을 넘어섰고, 관련 시장 역시 22년 14.5조원으로 연 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 확대에 따른 특화물류 강화가 대두되는 추세에 따른 판단이다. 한진은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의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2주가 소요되던 복지용
무더운 여름, 중복을 맞아 25일, 영등포구 쪽방마을에서는 특별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에이치알 그룹의 대표 및 임직원들이 쪽방마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이치알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쪽방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중복을 맞아 기력 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온정을 전하였다. 에이치알 그룹(주) 신호룡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습니다.“며 ”무더운 여름, 지친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나누어 드리며 간식거리도 전달하고 직접 소통하며 봉사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별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10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정치 평론 채널 고성국TV의 고성국 대표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고 대표는 "평소 쪽방마을의 어려운 상황에 관심이 많았습니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와서 챙겨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강병구 대표이사와 전 임원 및 팀장이 참석한 '2024년 하반기 전략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워크샵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실적 리뷰와 하반기 영업‧운영 방향, 실행 과제, 신 경영 방침, 전략적 성장 방향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미국–멕시코 국경 간 운송 및 글로벌 사업 전략적 확대, 항공 수하물 원스톱 운송(이지드랍 서비스), 풀필먼트‧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달성된 경영 성과와 활동을 공유했다. 또한 워크샵을 주재한 강병구 대표이사는 새로운 경영 방침으로 선도적인 고객 차별화, 글로벌 성장 추구, 고부가가치 신사업 개발, 내‧외부 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전략적 성장 방향인 'LEAD' (Leading‧물류 시장 선도, Expanding‧사업 영역 확장, Adding value‧부가 가치 창출, Differentiating‧차별화)를 강조하며 글로벌 주요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계획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전략 워크샵을 통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는 19일, 경기도 성남 소재의 플로렌스 위례점에서 ‘2024년 상반기 퀵플렉스 협력 업체의 날’ 행사를 19일 개최했다. 이 날, '24년 상반기 퀵플렉스 최우수 업체 초청 행사로써, 프레시백 수행률 최우수, 배송물량증가 최우수, 반품 수행률 최우수, V캠프 론칭 최우수, 총 4개 부문과 최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23년 하반기 배송물량증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던 에이치알그룹(주)과 주식회사 모벤티스가 상반기 배송물량증가 부문에서 공동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과 더불어, 꾸준한 수상은 에이치알그룹이 그동안 물류 및 배송 역량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유지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그밖에, 프레시백 수행률 부문 최우수상은 택신물류와 주식회사 더좋은사람들이 수상하였고, 반품 수행률 부문 최우수상은 (주)지엠디와 제이엠로지스가 차지하였다. V캠프 론칭 부문 최우수상은 C&K와 다올로지스가 받았다. 퀵플렉스 상반기 최우수업체상 1등은 (주)제이케이글로벌, 2등은 더호팡컴퍼니(주), 그리고 3등은 (주)YB로지스틱스가 차지하였다. 배송물량증가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쥔 HR그룹(주)의 신호룡 대표이
성남중원경찰서는 HR그룹(주)에게 (사)위드인사람과함께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노력한 공로로 감사장 전달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감사장은 HR그룹이 그동안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장학금을 지원해 온 공로로 감사의 뜻으로 전달되었다. 감사장 전달식은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열렸으며, HR그룹(주) 신호룡 대표, 임준영 중원경찰서장과 (사)위드인사람과함께 김대호 대표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준영 중원경찰서장은 "HR그룹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선행이 계속 이어져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호룡 HR그룹(주) 대표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물류, 레포츠,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HR그룹은 쿠팡 CLS의 최대 퀵플렉스 협력사로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드림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 현장에 세 번째 수소화물차(11톤)를 도입했다. 지난해 국내 1호 수소화물차를 택배 사업에 도입하고 국제 물류 차량에도 수소화물차를 운영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에 새로 도입한 수소화물차를 첨단 반도체 제품 운송에 활용한다. 첨단 반도체는 고가 제품인 동시에, 진동이나 충격에 민감하여 오작동이나 고장이 날 수 있어 이에 대한 성능이 뛰어난 수소화물차를 도입하는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써 11톤 수소화물차 3대를 도입하여 연간 168tCO2-eq(이산화탄소환산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2030년까지 회사가 보유한 차량의 100%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한진은 여름철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전국 42개 지점 소속 한진택배 기사 약 1만 1천여명에게 '목걸이형 선풍기'를 지급했다. 이는 현장 일선에서 직접 고객과 만나는 접점인 택배기사가 배송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편안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이다. 한진은 장마와 폭염을 수시로 오가는 이번 여름,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는 택배기사들이 배송 업무에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던 중 목에 건 채로 차량 안과 밖에서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상품을 기획하고 지급했다. 기존에도 ㈜한진은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 및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철엔 보냉가방 및 보냉용품, 음료 구매를 위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또 겨울철엔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 손난로 등 일상 업무에서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계절용품을 지급해왔다. 또한 택배기사 건강관리 차원에서 2021년부터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여 병원 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들이 간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기사가 배송
한진이 미국 내 풀필먼트 센터를 고도화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로써 미국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빠른 현지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배송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한진은 K-브랜드들이 북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현지 직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LA풀필먼트센터를 확장하여 한류 뷰티플랫폼 기업과 다른 한국 기업들이 미국 소매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 최대 유통 및 물류 박람회에 참여하여 풀필먼트 역량을 알리고 미국 유통과 이커머스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한진은 신규 레이아웃과 장비 투입으로 보관, 피킹, 패킹 능력을 기존 대비 각각 7%, 200%, 300% 향상시키고 있으며, 풀필먼트 사업 물량과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 동부 거점인 뉴저지 창고도 레이아웃 조정을 통해 보관 능력을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은 미국 내에서도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풀필먼트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 중심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갖춘 풀필먼트 센터 고도화를 통해 기존 고객 물량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전달하는 기업'이라는 ESG 경영 목표를 설정했으며, 친환경 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 신성장 동력 확보 등 ESG 3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해외 진출국 미국, 인도, 베트남에서의 ESG 경영과 관련 지표 관리를 강화하고, 친환경 경영 성과를 소개하는 '임팩트 스토리'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임팩트 스토리에서는 ▲페트병·알루미늄캔·멸균팩·폐휴대폰 등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순환물류 프로세스' ▲폐스트레치 필름을 물품 포장재로 재활용한 ‘폐기물 재활용’ ▲원터치 박스와 테이프리스 송장인 ‘친환경 패키징’ 등 물류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한 친환경 경영 성과를 소개했다. CJ대한통운은 지속가능한 사업,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안전보건, 인재경영, 노동관행 등 6대 중대 이슈를 설정하고,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세션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CJ대한통운은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올해의 보고서'에 선정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