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서귀포시 오순문 시장은 1일 오전 취약계층 1,016명이 이용하는 서귀포 행복나눔 푸드마켓·푸드뱅크에서 1일 센터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푸드마켓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생활용품 등을 편의점 형태의 매장에서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이용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무료로 선택(월 1회, 5개 품목)해서 가져갈 수 있는 복지서비스이다. 만약 거동이 불편하다면 푸드마켓에서 운영하는‘부릉부릉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로 집에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오순문 시장은 1일 푸드마켓 센터장이 되어 이용자들에게 기부식품과 생활물품을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평소 매장을 이용하면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불편사항은 없는지 이용자들과 복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사회복지 현장 방문을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기부문화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달성군은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 동안 관내 취약계층 아동 1,846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건강 등의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1,846명이다. 대상 아동은 선불식 카드로 일반음식점(편의점 포함) 및 배달 플랫폼(대구로)을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달성군은 높은 외식 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8천 원)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 1월부터 1식 기준을 9천 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 단가가 9천 원으로 인상되면서 일일한도액 역시 24,000원에서 27,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결식 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에서는 7월 15일까지 운영한 집중신청기간(6.1.~7.15.)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8살 어린이,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 ‘착한도시 서구’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김수현 어린이(운천초 2학년)와 광주서구가족센터 원가빈씨에게 구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역대 구정발전 표창자 중 최연소인 김수현 어린이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해 당사자는 물론 아파트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평소 가족과 친구들에게 편지쓰기를 즐겨하는 김수현 어린이는 지난 6월 자신이 살고 있는 금호쌍용아파트(서구 치평동) 경비원에게 편지를 썼다. 종이 한 장에 손글씨로 “항상 아파트 단지들 안전한지 둘러보시고 쓰레기 줍느라 힘드실 것이다”며 “열심히 일하시는 경비 아저씨들이 너무 좋고 언제나 행복하시면 좋겠다”는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았다. 이 편지를 받은 경비원은 깊은 감동을 받아 아파트관리소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아파트 관련 신문에 기사화되기도 했다. 원가빈씨는 2008년 한국인과 결혼한 이주여성으로 광주지역 유일의 베트남어 문화관광해설사다. 원씨는 한국으로 귀화한 후 가족, 이웃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달 31일 하이브(HiVE) 서구 교육관에서 ‘지속가능발전 리더스쿨’수료자 34명을 배출했다. 지속가능발전 리더스쿨은 광주보건대학교, 서구자원봉사센터,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일상 속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됐다. 서구는 지난 6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31까지 서구민 및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총론·사회·경제·환경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총 9회의 오프라인 교육과 10강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는 총 34시간의 강의 중 80% 이상 이수한 주민에게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시민참여학과 학점을 부여하고, 일부 수료자에게는 하반기 운영되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학교’학부모 코치단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점으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미래세대가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15일 지속가능발전 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가족돌봄청년 지원정책이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족돌봄청년수당 및 주민참여형 동행복지정책으로 사회적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8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30~31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시‧군‧구에서 접수한 353개의 정책이 경합을 벌였다. 서구는 ‘미래를 잃어버린 청년에게 내일을 선물하다’는 주제로 가족돌봄청년 수당지급 사례와 주민참여형 동행복지정책인 ‘오잇길 걷기대회’를 소개했으며 심사위원들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적극 지원하는 체계와 정책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구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8월 월례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 추진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각 분야에서 발로 뛰고 있는 6백여 공직자들이 결국, 무주를 이롭게 하고 군민을 활짝 웃게 하는 동력이라면서 정부 기조에 맞춘 국비 확보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천만 관광객 유치, △생활 인구에 집중한 지방소멸 대응, △무주반딧불축제 준비 철저,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더욱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반딧불축제와 관련해서는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에 더해 친환경축제로 방점을 찍을 계획”이라며 “환경 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축제가 바로 반딧불축제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한마음이 돼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다 같이 즐기는 친환경축제,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컬 축제로 완성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폭염 및 태풍 대비,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 등으로 희망찬 8월을 채워갈 뜻을 내비쳤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1일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도 공약 이행의 우수사례를 인정받게 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총 7개 공모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353개 응모 사례 중 186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구는 ‘부평상회, 사회적경제 팝니다!’라는 제목의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경제 위축에 따른 맞춤형 정책지원’ 사례로 이번 경진대회에 응모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감소 및 폐업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구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능동적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무더위 속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택배 노동자를 마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물놀이시설 안전점검까지 시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우범기 시장은 1일 CJ대한통운 전주지점(완산구 효자동)을 찾아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땀 흘려 일하는 택배노동자의 격려를 시작으로 여름철 현장 행정을 시작했다. 우 시장은 이날 오전 여름철 안전노동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택배노동자와 마주했다. 택배노동자들에게 계속되는 폭염 속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 그늘, 휴식’ 등의 건강 수칙을 지켜줄것을 당부하며 악수를 청했다. 또 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배송할 수 있는 문화를 장착하기 위해 시민들과 택배 노동자의 인식개선을 위한 차량용 스티커도 함께 배포하면서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 시는 택배노동자 등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완산구(효자동)와 덕진구(송천동)에 ‘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상담 및 교육’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우 시장은 이어 전주시민들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담양군 공직자 동호회인 독서모임 ‘너독나독’팀의 성과발표와 2024년 상반기 베스트공무원 증서 시상,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평가 우수 공무원 시상을 진행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준비한 음주운전 근절 퍼포먼스를 통해 공직자로서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했으며 ‘군수님 궁금해요!’라는 시간을 마련해 메모지에 적은 직원들의 무기명 질문에 군수가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7월 한 달간 각종 행사, 사업 추진 등 당면한 군정 업무에 열심히 임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공중화장실 위생 점검,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불볕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와 농업‧축산‧원예분야 장마 후속 조치 및 무더위 대응 종합대책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담양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학습-여행이 가능한 인문학·생태 교육도시 담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공동체 돌봄 △지역 단위 공동 연계 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 양성 등 1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인문학, 생태 중심의 지역특화 공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을 연계한 K-푸드 특화 및 농업 융복합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아우르는 지자체 연계형 취업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돌봄과 교육, 취업, 정주에 이르기까지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담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생태도시와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담양만의 강점으로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31일 읍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이병노 군수는 이날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차질 없는 주민등록 사실조사(7.22.~11.18)를 위해 조사 대상과 방식, 관련 행정절차, 각종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방지 가림막 사용 및 세대 명부 관리 등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7.22.~8.26.)를 먼저 진행하고,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 조사 대상자는 이장 또는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조사(8.27.~10.15)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민원인의 눈을 맞추고 경청하는 태도를 강조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29일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 왕유월 회장과 일행을 맞이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산업 투자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환영 행사 자리에서 “왕유월 회장 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와 영덕군이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다져 서로의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반겼다. 왕 회장 일행은 첫날 환영 만찬에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영덕대게거리, 해맞이공원, 고래불해수욕장 등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으며, 그 자리에서 영덕군 관광산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관광산업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또한, 일행 중 농수산물 유통에 관련된 화교 기업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에서 경쟁력이 있는 농산물에 대해선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이틀간의 일정을 마친 왕유월 회장은 “영덕군의 관광자원은 매우 매력적이고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이익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