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9일 KIA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28일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던 KIA는 어제 자체 조사를 통해 현재 김종국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구단은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행위’로 여겨 김감독과의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 구단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세계 최고 명문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자리로 올린 메시,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에르난데스, 알바 등 기라성같은 선수들은 '라 마시아'(La Masia, 카탈루니아어로 "농장"의 뜻) 출신들이다. 라 마시아는 FC바르셀로나의 유스 시스템 이름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유소년들을 훈련시키고 성장시키는 장소의 의미입니다. 성인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 취재에 이어, 23일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U18 팀을 만나러 노원구에 있는 불암산 스타디움을 다시 찾았다. 추운 날씨에도 일찍 나와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나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U18 팀은 고등학교 선수로 구성된 총 선수 38명과 코칭스텝 4명으로 올해 창단한 팀이다. 김종군 단장, 이누리 감독, 강두호 수석 코치, 오정환 코치, 이선호 GK코치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축구 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누리 창단 감독(38)은 울산 현대 출신, 양주시민축구단 선수로 뛰다가 은퇴 후 오산고 수석 코치로 지도하다가 이번에 노원 유나이티드 FC U-18 팀이 창단되면서 부임했다. 그는 "당연히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축구를 좋
택배 배송 기사들은 뒷문을 안 잠그고 운행하거나, 배송화물이 분실되는 경험을 많이 겪었다. 심지어, 2011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는 현금 수송 차량도 뒷문이 열려 도로에 10만 달러가 넘는 돈이 바람에 날아갔다. 배송 기사들에게는 바쁠 때는, 뒷문을 개폐하는 것이 무척 귀찮은 일이다. 이런 고충을 덜어 주는 고마운 제품이 출시가 되었다. 화물 탑차용 스마트락 "딜락"(브랜드명)이라는 제품은 자동으로 블루투스를 통해 원격으로 개폐하는 기능이 있다. 국내 처음 설치한 쿠팡 배송을 하고 있는 에이치알그룹(주) 소속으로 있는 이웅휘 팀장을 점심 시간때 인터뷰를 위해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Q. 안녕하세요? 딜락을 최초로 설치하셨는데, 설치하신 계기가 있으신지요? A. 예, 무엇보다도 탑차에서 아파트에 배송가면 보통 귀찮아서 탑차 뒷문을 잠그지 않는데요. 그 틈을 이용해, 누군가 탑차안에 있는 배송물품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뒷문을 잠그지 않고 출발을 해 버리면 뒷문이 활짝 열립니다. 우리는 날개를 핀다라고 합니다. 또는 반만 잠기었을 때도, 방지턱이나 차량 속도 변화에 따라 날개가 펴집니다. Q. 장점이 도난 방지와 자동 잠
최근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바레인을 상대하여 이강인의 슈팅과 패스는 정말로 감탄의 연속이였다. 우리 한국 대표팀의 수준이 많이 올라갔다는 느낌을 받았다. 해가 저물 무렵,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불암산 스포츠타운를 방문하였다. 이곳에는 축구장,풋살장,테니스장,실내 배드민턴 경기장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축구장에 도착했을 때는 18세 고등부 선수들이 훈련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훈련하는 노원 유나이티드 FC의 축구장을 찾아 왔다. 원래, 노원구의 마들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데 인조 잔디 교체로 3주간은 이 곳 불암산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한다. 앳된 소년 같은 허성욱 사무국장이 반갑게 맞아 주셨다. 축구 선수로 뛴 적은 없지만, 누구보다도 축구를 사랑하시는 열정남으로 지금도 취미로 축구장에서 뛴다고 한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취재하는데 도와 주었다. 그 옆에 소개를 받은 이정재 감독이 반갑게 웃으시며 손을 보이셨다. 축구 선수를 뛰시다가 부상으로 아쉽지만 조기 은퇴하시고 20대부터 지도자 생활을 하셨다. 차범근 축구 교실을 시작으로 중,고등,대학에서 지도자를 역임하시고 노원 FC 감독님으로 오셨다. 그는 "팬들이 함께 즐
KBO는 11일(목) 2024년 제1차 이사회에서, 2024 시즌부터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과 함께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도입을 확정했다. 또한, 피치 클락 운영은 전반기 시범 운영 후 후반기 도입 여부 결정, 투수 세 타자 상대 규정은 퓨처스리그 시행, KBO리그 추후 도입 결정, 연장전 승부치기는 현장 의견 종합해 재 논의하기로 했다. 비 FA 선수 다년 계약 관련 규정 등도 개정됐다.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에서 베이스 크기 확대는 전반기부터 도입하기로 하고, 2월 중 각 구장에 신규 베이스 설치 완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선수의 부상 발생 감소, 도루 시도 증대에 따른 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비 시프트 제한도 전반기부터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에 적용해,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고 수비 능력 강화를 추진한다. 투수 세 타자 상대 제도는 우선적으로 퓨처스리그에만 적용 후,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KBO리그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2022년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시행중인 연장전 승부치기 또한 KBO리그의 도입은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다년 계약 선수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관련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후속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며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전기가 마련되었다. 2024년 예비비를 통해 확보하고, 본격적인 우주항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025년 우주항공청 소관 예산요구안을 5월까지 마련한다. 우주 항공 산업은 앞으로 세계 질서와 경제를 주도하게 될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 정부는 우주항공청을 통해 첫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를 이끌 혁신 우주항공 기업을 2,000개 이상 육성하고 둘째, 약 50만 개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셋째, 정부의 우주항공 산업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세계 시장 10% 점유(420조원 규모)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 목표를 이룬다면 대한민국은 2045년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모건스탠리 등 해외기관에서는 2030년까지 우주항공 분야 시장규모가 2020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호, 다누리 발사 성
분당에 사는 문모씨는 최근 식당에 가서 메뉴판을 보고 난감해 했다. 메뉴판에는 'Corkage Free' (주료 반입 무료)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당황했다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해에 어려운 외국 용어 67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이 가운데 국민은 ‘칠링 이펙트’를 다듬어 써야 할 말 1위로 꼽았고, 가장 잘 다듬어진 말로는 ‘솔로 이코노미’를 바꾼 ‘1인 가구 경제'를 골랐다. 작년에 다듬은 외국 용어 중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용어는 ‘칠링 이펙트’였다. ‘칠링 이펙트’는 ‘과도한 규제나 압력으로 말과 행동이 위축되는 현상’을 뜻하는 것으로 ‘위축 효과’로 다듬었다. 그 외에 ‘멀웨어’, ‘생크추어리’, ‘콜 포비아’ 등도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각각 ‘악성 프로그램’, ‘동물 보호 구역’, ‘통화 기피증’으로 다듬었다. 작년에 다듬은 말 중 가장 잘 바꾸었다고 국민이 선택한 말은 ‘1인 가구 경제’였으며 응답자의 92.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인 가구 경제’는 ‘일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경제 활동’을 뜻하는 말로 ‘솔로 이코노미’를 알기 쉽게 다듬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4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주민등록 세대 수는 증가하여 평균 세대원 수는 2.15명으로 줄었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32만5329명으로 2022년(5143만9038명) 보다 11만3709명* (▲0.22%)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는 감소 추세이나, 1인 세대가 늘어나면서 세대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구성비율을 보면, 50대가 16.94%로 가장 높고, 40대(15.44%), 60대(14.87%), 30대(12.81%), 70대 이상(12.31%), 20대(12.07%), 10대(9.06%), 10대 미만(6.49%) 순이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5132만5329명) 중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70.01%를 이루고, 핵심 생산가능인구(25~49세)는 34.88%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보다 각각 30.96%, 1.45% 줄어 들었다. ’23년 남자 인구와 여자 인구 간의 격차(여자-남자)는 19만3857명으로 ’15년여자 인구가 남자 인구를 추월한 이래 처음으로 19만명을 넘어섰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국토교통부는 내년 하반기 착공, ’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등의 교통 정체가 완화된다. 동두천시부터 서울시 동부간선도로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40~60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단축되는 등 경기 북부권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거라 기대한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욱 도로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국가가 계획하는 수도권 방사형 순환망의 한 축이 구축되어 해당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경기북부권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월 10일 2024년 제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3대 사고유형 중 “사다리”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최근 사다리에서 작업하던 중 추락하여 사망한 사고가 다수 발생하였다. 대부분 1~2m 내외의 높이에서의 추락이었다. 주 원인은 사다리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사다리 자체가 파손 및 미끄러지는 경우다. 최근 5년간 사다리에서 발생한 중대 재해자 수는 2백여 명이다. 이동식 사다리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턱끈을 포함하여 안전모를 철저히 착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작업 전에는 평탄하며 견고하고 미끄럼이 없는 바닥에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사다리를 지지하게 하는 등 미끄럼이나 넘어짐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2미터 이상에서는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해야 하며 사다리의 최상부 발판 및 그 하단 디딤대에서의 작업은 금지된다. 다만, 이동식 사다리 작업은 작업 발판 또는 추락 방호망을 설치하기 곤란한 경우에 한하여 3.5미터 이하의 A자형 사다리에서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사다리 작업은 간단한 작업이라고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경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연간 30
해양수산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1월 11일(목)부터 2월 8일(목)까지 29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 4년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 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8개 마트(1,715개 점포)와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참여업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국세청은 올해 5월부터 무과소신고 및 납부 지연 가산세 추징액도 탈세 제보 포상금으로 확대하기로 금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5천만원이상을 탈세 제보한 국민에게 추징한 탈루세액의 5%~20%를 지급하는 ‘탈세제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턴, '24.5월(예정) "탈세제보포상금 지급규정" 개정 이후의 탈세 제보 접수분부터 신고·납부 관련 가산세도 합산하여 탈루세액을 산정하도록 함으로써, 포상금의 규모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실시가 되면, 연간 포상금 지급액 기존 175억 원에서 222억으로 약 26% 증가 추정이 된다. 종전에는 포상금의 지급 기준인 ‘5천만원 이상의 탈루세액 추징’ 여부 판정 시 무·과소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액을 일종의 부가적인 세액으로 보아 탈루세액에서 제외했다. 탈세제보는 구체적인 탈세증빙을 첨부하여 가까운 세무서 (방문 또는 FAX), 홈택스 및 손택스, ARS(126번)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