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CES)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손잡고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륜차 안전점검 지원을 확대하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와 이형석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CES는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배달 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기가스, 소음 측정 및 저감 장치 점검과 정비 활동을 확산하여 친환경적인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하고자 한다. 이는 CES가 지난 15일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실시한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과 맥을 같이 한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진행한 실습 교육은 실제 운행 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배달파트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국내 이륜차 정비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로 이륜차 정비교육과 선진화된 이륜차 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 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 전(全)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 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 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 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지며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이다. 소비자들의 구매량 예측분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을 최종 소비자가 인접한 국가에 위치한 인천GDC에 미리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이 센터에서는 주문정보에 맞춰 물류 로봇이 제품을 찾아 작업자에게 전달해주고 스스로 재고를 재배치하기도 한다. 물류 과정별로 최적화된 자동화 설비에 로봇 기술력까지 더해 GDC를 운영하는 곳은 국내에서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 장영호 IFS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직구, 역직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이커머스 국경이 무너지고 초국경 택배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인천GDC 운영을 고도화하는 한편 중동에 구축중인 사우디GDC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CBE 물류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나아가 한국의 우수한 물류위상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CJ대한통운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 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하여 AI, 빅데이터, 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과 컨설팅 역량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에너제틱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지털 존: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CJ대한통운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여 각 산업에 맞는 미니 컨설팅을 제공하고 최신 물류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물류에 대한 노력도 확인 가능하다. ***에너제틱 존: ‘오네 레이싱’팀의 레이싱카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한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혁신기술기업’이라는 지향점이 모터스포츠의 역동성 및 첨단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판단 하에 레이싱 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통
쿠팡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하여 물류인프라 확충 노력과 로켓배송 권역 확대 계획을 소개한다. 이 행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 진행되며, 물류산업의 미래기술과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이다. 쿠팡은 ‘물류혁신이 만드는 전국 로켓배송’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하여 물류 인프라와 상생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로켓배송을 위한 노력,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물류혁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까지 약 6.2조 원을 투자하여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인프라를 확보했다. 또한 AI 기술과 로봇을 활용하여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전국 시군구 중 182곳(70%)에서 로켓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여 전국 8곳 이상의 대형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물류 자동화 장비 도입과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쿠세권이 점차 확대되어 2027년부터는 약 230여개 시군구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켓배송 서비스 이용 가능한 인구는 우리나라 인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미래 물류기술과 혁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는 물류 분야의 150여개 기업이 총 750여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자율주행 로봇, 트럭, 물류 자동화 프로세스, 피킹 로봇 등 최첨단 스마트 물류 설비와 장비를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물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 배송 기술 개발과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주택 내 로봇 배송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력은 민간에서 로봇 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왔으나, 실제 배송지인 공동주택 내에서 기술 실증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테스트베드 제공,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실증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 확보 역할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물류 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싱가포르의 주요 물류기업인 닌자밴과 협력하여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고, K상품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양사는 통관 및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닌자밴은 2014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기반의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운송 추적 시스템을 포함한 배송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사의 글로벌 물류 역량과 닌자밴의 현지 배송망을 결합하여, 국내에서 출고된 상품을 항공 포워딩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로 운송하고,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의 '역직구 고속도로'가 구축되어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젊은 소비자층이 두터운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류의 확산과 함께 K팝 앨범, 굿즈, K뷰티, 패션
CJ대한통운이 질병이나 분쟁,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난이 악화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식량원조협약에 참여하며 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17일 전라북도 군산항 제5부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AC(식량원조협약) 쌀 10만톤 원조 출항 기념식’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세계식량계획 및 수원국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 CJ대한통운 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식량위기국에 정부가 지원하는 쌀 10만톤 중 첫 출항에 맞춰 준비됐다. 오늘 선적된 쌀 1만5천톤은 방글라데시로 보내지며 나머지 8만5천톤의 쌀은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에서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정부의 계획에 따라 국내 운송과 선적을 담당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정부관리양곡 창고 및 농협 창고에서 보관중인 쌀을 도정공장으로 운송했고, 도정된 쌀을 군산항,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 창고로 운송했다. 또한 수원국으로 출발하는 선박에 쌀을 선적했다. CJ대한통운은 우리나라가 식량원조를 시작한 2018년부터 7년째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가 4월 17일부터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차(4.17〜6월)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2차(9월〜11월)로 전라권, 경상권등 전국을 대상으로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위반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30일 또는 과태료 200만원 부과 등 관련법령에 따라 즉각적으로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부착 여부, 적재물 이탈방지, 최고속도제한장치 조작금지 등 안전규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둘째, 「도로법」 및 「도로교통법」에 따른 과적 등 안전규칙 준수 여부를점검한다. 셋째,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판스프링 불법부착 등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적재불량 화물차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규정된 적재화물 이탈방지 기준 및 방법을 준수하였는지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셀러(판매자)를 위한 ‘택배 주문·출고 정보’ 자동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와 제휴하여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와 연동하는 '롯데택배 원스톱 OMS(Order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이날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와 연동하여 셀러들이 택배 주문 및 출고 정보를 한 곳에서 자동으로 통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여러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기존에는 수동으로 처리되던 주문 및 출고 정보 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커넥트웨이브와 협업하여 국내 주요 오픈마켓과의 정보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첨단 패키징 기술을 통해 물류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 내 '패키징혁신센터(PIC)'는 차세대 신기술을 상용화하며, 최근에는 택배 상자 내 제품 파손 우려를 차단하는 등 물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패키징혁신센터에서 개발한 의류 특화 폴리백 패키징 설비 '앱스(APPS)어패럴 자동 포장 시스템'과 '원터치 박스&송장'을 고객사 물류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앱스는 의류를 자동으로 포장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과 '이지컷(easy-cut)' 기술로 분리 배출의 불편함을 줄인다. 원터치 박스&송장은 테이프 없이 상자 포장을 가능하게 하며,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패키징혁신센터는 화성 동탄 물류단지에 위치한 연구조직으로, 다양한 패키징 안전성 및 환경 시험을 수행한다. 택배상자 파손 가능성을 줄이는 R&D에 집중하고 있으며, 박스 압축 시험기와 낙하 충격 테스트를 통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테스트로 입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고정형 패키징'을 상용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파손 위험
국토교통부는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택배 서비스평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평가는 일반택배 업체 14개(C2C: 개인→개인, B2C: 기업→개인)와 기업택배 업체 9개(B2B: 기업→기업)로 구분하여 이뤄진다. 택배사별 기초 평가자료(배송률, 화물 사고율 등)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C2C 100명 / B2C 200명) 및 종사자(택배사 당 30명)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평가 항목은 2개 영역으로 나뉜다. 먼저, 과정품질 영역에서는 고객 응대의 친절성·적극성 등을 평가하였다. 다음으로 결과품질 영역에서는 배송의 신속성·안전성과 종사자 보호 수준 등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 중 C2C(개인 → 개인) 부문은 ‘우체국(소포)’이 업체 중 가장 우수한 등급(A+)을 받았다. ‘로젠’ 등 4개 업체가 다음으로높은 등급(A)을 받았다. B2C(기업→개인) 부문에서는 ‘우체국(소포)’과 ‘CJ대한통운’이 가장 높은 등급(A+)을 받았다. ‘쿠팡CLS’ 등 4개 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