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쿠팡은 통번역사 채용을 위해 한국외대와 손을 잡았으며, 이는 처음으로 이루어진 일이다. 해롤드 로저스 법률 고문 및 최고 행정 책임자는 쿠팡에서 근무하는 글로벌 인재들의 원활한 회의 진행과 업무 지원을 위해 전문 통번역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의 훌륭한 통번역 인재들이 유통과 물류뿐만 아니라 AI, OTT 등 쿠팡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유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매년 정규직 통번역사를 꾸준히 채용하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250여 명의 통번역사가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 각 지역 출신의 글로벌 인재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계약직이나 파견직 위주였던 통번역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6일, 서울 청계천에서 환경 정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설공단 및 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청계천의 환경을 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봉사단은 청계광장부터 광통교에 이르는 약 330미터 구간에서 수중 이끼 제거 및 부유물 청소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회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방지 예방 활동’도 예정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러한 환경 개선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봉사 활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은 14일, 윤진 전 FT본부장을 새로운 한국사업부문대표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월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하면서 공석이 된 한국사업부문대표 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이다. 윤진 신임 대표는 2002년 CJ그룹에 입사하여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부문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가진 물류 분야의 전문가이다. 최근 FT본부장으로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 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성장을 이끌었다. CJ대한통운은 윤 대표의 이러한 성과를 인정하여 한국사업부문의 리더로 임명했다. CJ대한통운은 윤 대표가 한국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끌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윤 대표가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을 세울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2024년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조9,2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택배, 계약물류(CL), 글로벌 사업부문 전반에 걸친 매출 확대에 기인한다. 영업이익은 물류 운영의 효율성 향상에 힘입어 10.4% 증가한 1,094억원을, 순이익은 14.5% 상승한 5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택배 및 이커머스 사업부문은 해외직구와 패션·뷰티 물량 증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의 영향으로 9,3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풀필먼트 센터 관련 초기 비용에도 불구하고 8.5% 증가한 535억원을 기록했다. CL사업부문은 매출 6,968억원, 영업이익 41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2.6%와 18% 증가했다. 이는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와 자동화, 데이터 관리 기반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의 성과로 분석된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로 3.9% 성장한 1조763억원의 매출을, 건설부문은 16.4% 증가한 2,113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0일 해진공과 함께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롯데호텔(사이공)에서 진행되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강병구 대표이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김양수 사장이 참석하여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와 친환경 선박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사업 기회 발굴,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경쟁력 있는 금융 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그리고 국내 수출입 기업의 물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위해 베트남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설, 헝가리 및 동유럽 지역 물류 거점 구축, 암모니아 추진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해상 운송 사업, 특수 컨테이너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약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강화된 글로벌 물류 인프라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5월 16일 오전 10시에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기술대전은 제2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에서 발표한 12대 S.T.A.R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토교통 분야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혁신성과 도전성, 산업 파급성을 갖춘 핵심 연구성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220개 참여 기관에서 구성한 8대 테마관에는 연구개발(R&D) 플러스관, 스마트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3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것이다. 관람객들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빌딩, 스마트건설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삶을 바꿔나가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대전은 국토교통 기술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CJ대한통운이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시작하며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SK E&S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힘입어, 하루 90톤, 연간 3만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에서 생산된 액화수소를 전국으로 운송할 책임을 맡았다. 현재 인천 가좌 등 6개소에 위치한 충전소에서 버스와 수소차량들이 충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4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1/800로 줄어들고, 운송량은 약 10배 증가하여 대용량 저장 및 운송에 유리하다. 2021년부터 SK E&S와 협력하여 액화수소 운송을 위한 준비를 해온 CJ대한통운은, 지난해 3대의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를 확보하고 올해 초부터 운송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수소 물류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고, 수소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고자 한다. CJ대한통운은 또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SK E&S, SK플러그하이버스 등과 협약을 맺고 주요 물류센터의 화물차와 지게차를 수소 동력 장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부지 제공에도 협력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세계 3위 해운사인 프랑스의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보 웨그너(Bo Wegener) CMA CGM 아시아태평양 CEO가 참석해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운영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제공, 미주, 유럽 및 아시아를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협력, 그리고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CMA CGM은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전 세계 약 400여 개의 상업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해운동맹 회원사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글로벌 물류 영토 확장과 비약적인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 기업인 메그비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베이징에 위치한 메그비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백승기 물류기술원장과 메그비의 탕 웬빈 공동설립자 겸 CTO가 참석해 서명했다. 양사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의 사업 실증(PoC), 로봇 제어 인공지능 프로젝트 진행, 물류 자동화 기술 발전 및 국내 시장 확대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메그비는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설비를 공급하는 중국의 스마트 물류 전문기업으로, 지능형 자동화센터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종합솔루션 '매트릭스-8'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메그비와의 협력을 통해 물류센터의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며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CPR 장비에 모니터를 연결해 교육자들이 영상을 따라하면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 강사와 장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기존에 비해 교육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트레이닝 키오스크는 휴게공간 및 방문객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본사 24층에 설치해 임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2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42대의 VR기기를 갖춘 ‘가상현실 안전체험관’을 오픈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 : Training Site) 인증을 받아 자체적으로 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을 익히기 위한 교육도 실시해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CES)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손잡고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륜차 안전점검 지원을 확대하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와 이형석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CES는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배달 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기가스, 소음 측정 및 저감 장치 점검과 정비 활동을 확산하여 친환경적인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하고자 한다. 이는 CES가 지난 15일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실시한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과 맥을 같이 한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진행한 실습 교육은 실제 운행 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배달파트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국내 이륜차 정비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로 이륜차 정비교육과 선진화된 이륜차 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 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 전(全)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 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 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 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지며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