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하반기 펜타닐 패치 등 투약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폐기 사업은 오남용으로 사망 사례가 있고 중독성이 강한 펜타닐 패치를 중심으로 부산, 인천 등 6개 광역시와 경기도(부천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인근의 약국 100개소에서 수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실제 가정 내 남은 마약류 현황을 파악해 향후 동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펜타닐 패치 등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량 대비 복용량, 잔여량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펜타닐 패치 등 의료용 마약류는 다른 의약품으로 오인해 잘못 사용하거나 환자 가족이 남용하는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투약 후 가정 내에 남아있는 의료용 마약류는 반드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으로 반납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빈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정읍시의 7개 농협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1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에 따라 정읍 농협은 올해 2월 고창군 농·축협과의 교차기부 4000만원, 6월 정읍농협 임직원 응원 기부 6000만원 등 총 기탁 누계 2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농협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결과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향한 관내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0일 시청에서는 이재연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수 시장은 “조합장들과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의 협력 덕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내주신 성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관내 농협은 한우(정읍농협, 샘골농협), 지황제품(칠보농협), 고춧가루(신태인농협), 토마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남 영암군과 경북 경산시가, 7월 30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 이날 상호기부는 영암여고를 나와 경산시 농정유통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화심 주무관이 다리를 놨다. 호남에서 자라 영남에서 일하고 있는 김 주무관은, 평소 영호남이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고민해오다, 고향사랑기부로 실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영암군과 경산시 모두 높은 산에 문화재가 있다는 공통점도 부각됐다. 경산시는 팔공산 갓바위로 불리는 ‘관봉석조여래좌상’을, 영암군은 해발 600m에 위치해 하늘아래 첫 부처로 불리는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을 보유하고 있다. 상호기부로 영호남 교류의 물꼬를 튼 두 지자체는, 앞으로 문화재를 활용한 소통·교류 기회도 만들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상호기부에 참여해 준 영암군과 경산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영호남의 상호기부를 상생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임실군이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3년간 국비 지원금 90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0억 원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최종 세부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만들어 지역 간 불균형 개선 및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도 교육청, 임실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군은 ‘돌봄-초․중․고-대학-취(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임실군 정주여건 개선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및 치즈 산업을 중심으로 한 임실 맞춤형 교육발전계획을 수립했다. ‘K-펫․치즈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케어 도시, 임실’ 비전으로, 반려동물 및 치즈산업 연계 우수 인재 육성 및 지역정주 촉진을 목표로 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정읍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목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도내 10개 대학, 18개 유관기관 및 기업과 6개 시군(전주·군산·정읍·김제·임실·순창)과 협업해 이뤄낸 성과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앞으로 3년간 180억원(국비 90억, 시비 90억)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양성, 인성교육도시 정읍’이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주요 계획은 역사문화자본(동학농민혁명, 무성서원 등)을 활용한 인성교육 강화, 농생명·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 지역 책임 돌봄시스템 강화,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제고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교육모델로 인재들이 지역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정읍시는 교육부 주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2주기 평가기간 동안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과 10개 평가분야, 20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2021년 1주기 재지정평가 결과에 따른 보완사항 이행 점검을 통해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2023년에는 평생교육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해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성과지표 개발과 순환적 성과관리 모델 구축, 읍면동 평생학습조례 제정, 근거리 학습권 보장 등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기관과의 협력 확대, 강사 및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등 사업 운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역량을 제고하고, 시민중심의 으뜸정읍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2024년 8월 초등 미션 챌린지 프로그램으로‘책 제목 N행시’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초등 미션 챌린지는 3월 ‘독서 퀴즈’를 시작으로 ‘5글자로 말해요’‘초성 맞추기’‘그림연상 퀴즈’‘책 제목 찾기’등 다채로운 미션들을 제시하여 책 읽기에 흥미를 돋우고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초등 미션 챌린지는 ‘책 제목 N행시’로 ‘전천당’‘슈퍼토끼’‘슈퍼거북’‘두고도거지’로 구성된 총 4가지 제목 중 한 가지를 골라 N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SNS를 통해 설문조사 링크에 접속해 참여하거나 김제시 체육관 임시 자료실에 방문하여 담당자에게 받아서 작성 후 제출하는 방법으로 응모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션 챌린지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 학생들의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흥미가 증가될 거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션으로 이용자들을 찾아갈 것이다 ”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29일 구민을 위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봉오대로 다목적공원, 서운근린공원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직접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관련 부서에 민원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을 당부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원 행정에 반영하겠다.”라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천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해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1세대당 1대씩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설치비용의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약 70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기는 K마크, Q마크, 환경인증 단체표준 등 품질인증된 감량기 제품에 한정되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영천시 자원순환과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보조금 심의를 거쳐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정 대상자는 제품을 구매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구입한 감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보령축제관광재단의 초청으로 인천 서구에서 활동하는 연주단체를 지원하여 ‘보령머드축제’ 광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보령의 축제광장에서 지난 26일, 인천 서구 노을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연주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보령시장, 보령시 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에서는 지난 6월 문화의 거리 여름축제에 방문한 보령시장의 초청으로 강범석 서구청장, 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인천 서구와 보령시 간의 문화교류의 현장을 함께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교류의 확대를 약속했다. 앞서 인천서구문화재단과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난 4월 문화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때 서구문화재단이 제안한 머드축제 홍보행사를 서울 외에 인천에서도 추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6월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문화의 거리 여름축제’를 두 재단과 상인회 등이 공동주관으로 축제를 개최했다. 이때 보령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을 위해 ‘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학과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학과체험’은 동구와 재능대학교의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를 선정하고 학과 전공 교수와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학과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호텔외식조리과의 제과제빵, 양식조리사, 바텐더 및 소믈리에 체험, ▲호텔관광과의 바리스타 체험, ▲뷰티스타일리스트과의 헤어디자이너 및 메이크업 체험, ▲약손명가스킨케어과의 피부관리사 체험, ▲게임개발학과의 개발자 체험, ▲시각영상미디어과의 1인 크리에이터 체험, ▲시각디자인과의 시각디자인 체험, ▲유아교육과의 유치원 교사 체험, ▲컴퓨터소프트웨어과의 웹·앱 SW개발자 체험, ▲항공서비스과의 항공객실 승무원 체험 등 10학과 16개 체험으로 총 270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학과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진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강진군과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는 지난 30일, 강진군청 앞에서 강진쌀 소비를 장려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선도하기 위해 군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 농정실장,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강진농협 조합장, 강진군농협통합RPC 대표 등이 참여하여 강진쌀로 만든 백설기 떡과 두유 각 1,000개를 준비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나눠줬으며, 행사 후 남은 떡과 음료는 군청 각 실과 소 및 지역 농협에 배부해, 건강을 위한 아침밥의 중요성과 강진쌀 소비 장려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쌀 소비량은 2013년 67.2kg에서 지난해에는 56.4kg으로 16.07% 감소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하루에 밥 한 공기(200g)도 채 먹지 않는 양이다. 장흥모 군지부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도 지키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쌀 소비 확대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쌀은 속이 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