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알그룹리테일(주)에서 서울 성북동 북정 마을 초입에 위치한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 ‘북정 노인정’에 양말을 기부한 훈훈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16일 북정 노인정을 찾아가 양말 총 8박스(총 1,200족)를 전달했다. 에이치알그룹(주)의 계열사 에이치알그룹리테일(주)에서 다양한 신상품을 정성껏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치알그룹(주)은 작년과 올해에도 북정 마을에 연탄 봉사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치알그룹(주) 임효준 전무이사는 “올 겨울이 작년보다 더 춥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약소하지만, 이 양말들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으면 합니다.” 라고 말했다. 북정 마을은 한양도성과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 성곽 마을이다. 한양도성 백악구간 코스에 포함되어 있고 만해 한용운의 유택인 심우장과 연계하여 볼 수 있다. 참고로, 북정 마을의 유래는 정겹다. 조선 시대에 이 동네에 메주를 쑤는 일이 주어지면서, 온 마을 사람들이 메주를 만들기 위해 모여 있는 모습이 북적북적해서 '북정마을'이라고 불리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1440년 쿠텐베르크가 인쇄술을 발명했다. 이전까지는 청중들은 아크로폴리스에 앉아 웅변가들의 낭독을 귀로 감상했다. 소리의 문화에서 활자의 문화로 바뀌는 변곡점이였다. 활자는 이렇게 우리 시대를 지배하였다. 500년 후,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을 개발하였다. 활자의 문화에서 영상의 문화로 변화했다. 컴퓨터 및 인터넷의 발전으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다. 현재 스마트폰 사용한 사람들의 연령대를 보면 50대까지는 100%, 60대 98%, 70대 85%로 사용하고 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The Shallows)" 의 저자 니콜라스 카에 따르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접근할 수 있지만 이를 이용하는 시간, 특히 깊은 성찰을 통해 사용할 시간을 줄어 들었다." 고 말한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또는 유튜브를 통해 많은 컨텐츠를 접한다. 예컨데, 유튜브에서 드라마, 영화, 책 등의 요약을 본다. 빠른 화면 전개와 확증편향을 공고하게 하는 알고리즘이 우리의 비판과 기억 능력을 상실하게 하고, 성찰의 시간을 없앤다.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우리는 집중과 몰입을 하기가 힘들어져서 독서와 같은 행위들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 일정표에 여행이라 써놓고도 그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올해의 대한민국 BEST 학생 오케스트라 충남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선정 지역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코로나 19가 풀리면서 기지개를 펼치고 있다. 곳곳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면 결산 콘서트를 하는가 하면 2024에 부푼 꿈을 설계하고 있다. 올해 가장 도약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충남 금산 별무리 학생 오케스트라를 꼽을 수 있겠다. 따라서 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영광 지휘자에게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교장. 이상찬)는 학교와 지역을 대표하고 한국 청소년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고자 2012년 개교와 동시에 15명의 작은 앙상블 단체로 시작하여, 2023년 12월 현재 107명(6학년~ 12학년)에 이르는 한국 최대 규모의 학생 오케스트라단으로 성장했다. 이는 국내외 학교단위로는 유일하며 그 과정과 결과물들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일 (수) 독일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교 요제프요아힘 홀에 서의 단독공연을 통해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 주독일 베를린한국문화원을 관람하기도 했다.
예비 부부가 배송 중에 응급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에 이송한 사연이 알려졌다. 9일 새벽 5시경 서울 목동 4단지 아파트 근처에서 살려 달라는 한 남자가 비틀거리고 있었다. 쿠팡 강서1캠프 배송하는 에이치알그룹(주) 운전자 홍세정님(여)과 동승자 배건한님(남)은 본능적으로 위급한 환자임을 직감하고, 탑차에 태웠다.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비상등도 켜고, 규정속도 50 km도 준수하지 못하고 목동 이대 병원으로 달렸다. 간에 질환이 있어 구토를 약 20분 정도하시고 엄청 위급한 상황임을 느꼈다. 오피스텔을 지나갈 때, 배송이 마무리 되지 않은 걸 알고, 팀원들에게 부탁하여 지원을 요청하였다. 병원에 도착하여, 보호자도 없이, 응급실에 뛰어 들어가 접수를 하였다. 배건한님은 ” 환자를 발견했을 때, 두 가지 걱정이 들었다 “ ” 첫번째는 빨리 도와 드려야겠다. 두 번째는 우리 세정이 한테 위협이 되면 어떡하지?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을까! “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홍세정님은 ” 위급한 사람을 살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미처 못한 배송 업무를 팀원들이 적극 도와주셔서 배송이 마무리된 것도 기쁘다 “ 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 베트남 IT 아웃소싱 산업의 잠재성 동남아시아는 최근 기술적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많은 유니콘 기업들의 근거지일 뿐 아니라, 다양한 아웃소싱 기업들의 목적지로 알려져 있다. 여러 경쟁국들 가운데 베트남이 제공하는 아웃소싱 서비스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찾고 있는 기업들이 반드시 선택해야할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비스의 가격 경쟁력이 최고임은 물론, 숙련된 인력들이 즐비한 인력풀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세간에서 베트남에 대한 인식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 역동적인 시장의 모습 등 경제적 후발주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최근 정보기술에 있어서의 커다란 성장으로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은 국제적인 신임을 얻었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40만 명의 IT 엔지니어들이 여러 분야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연간 약 5만 여명의 견습 인력이 연수를 수료하고 있다. 전체 IT인력의 53% 가량이 1년에서 3년 사이의 경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신입 계층의 기반이 단단하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들 중 상당수가 시니어/리드 급의 전문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 이다은 원장 인터뷰 Q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를 운영하는 원장 이다은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피아노 학과를 전공하고, 석사로 음악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저희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는 원장인 제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입니다. Q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지금 우리 시대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감성, 인격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협동심,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배양하는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음악은 어린이들의 인격 형성에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피아노는 모든 악기 중 처음 배우기 가장 좋은 악기이면서 음악을 접하기에 최고의 악기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전인적 품성 개발과 인격 함양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Q 피아노라떼 피아노교습소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피아노를 잘 치게 하는 기능적인 부분도 간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 맘트밀 윤명인 대표 인터뷰 Q 맘트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이유식& 유아 반찬 업체 맘트밀 대표 '윤명인'입니다. 맘트밀은 영양사, 위생사, 한식, 양식 조리 기능사 자격을 가진 엄마가 직접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무항생제 등 건강한 식재료를 엄선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고 정성껏 조리하는 곳입니다. Q 맘트밀을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하여 오랜 기간 식품의 영양과 식단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했으며, 식품회사에서 실무를 쌓았습니다. 출산 후 회사에 복직했으나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업주부로서 아기를 키우는 일 역시, 직장 생활과 비교하기 어려운 전문성과 정성,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엄마는 처음이라 좌충우돌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아기의 먹거리만큼은 자신 있었습니다. 넉넉히 만든 이유식과 아기 반찬을 주변의 엄마들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어주는 모습을 본 엄마들은 이렇게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 KBS아트비전미용학원 평택캠퍼스 이서하 원장 인터뷰 Q KBS아트비전미용학원 평택캠퍼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서하 대표입니다. 20년 동안 미용업계에서 종사하면서 현재는 KBS아트비전미용학원 평택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은 평택 최초로 교육부장관 인정기관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우수한 강사진을 자랑합니다. 강사진은 석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강의 경력과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습니다. 평택 미용학원으로서 우수한 프로필을 갖추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KBS아트비전미용학원 평택캠퍼스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뷰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세상과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느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정확하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미용학원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저희 학원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과 동향을 반영하여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 놀이터클럽 장종현 대표 인터뷰 Q 놀이터클럽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2010년 놀이터클럽이라는 이름 시작하여 퍼스널 트레이닝과 유소년 스포츠를 종합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유소년 업체를 부산 해운대 센텀에서 설립하여 약 14년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놀이터클럽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학교나 공원 등 공공장소를 사용하는 데에도 제약이 많다 보니 아이들이 더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기회가 생긴다면 제대로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놀이터클럽 유소년 업체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Q 놀이터클럽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모든 아이들이 운동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른 친구들과 어떠한 운동을 하더라도 뒤처지지 않고 같이 어울려서 운동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1등이 우선시 되는 대한민국에서 순위나 승패보다는 열심히 뛰고 노력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이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 닛시필라테스 김영미 원장 인터뷰 Q 닛시필라테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필라테스는 현대인들이 경험해 보고 싶은 운동이며, 좋아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사의 수준이 고객이 생각하고 기대하는 수준만큼은 성장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지만, 닛시필라테스는 필라테스만을 전공한 원장이 아닌 경기대학교 스포츠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기에 폭넓은 지식은 물론이며 고객의 심리까지 고려하여 고객의 일상생활에서 행복감과 자기만족감, 삶의 질을 높이는 필라테스 센터입니다. Q 닛시필라테스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고객의 운동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운동을 지속할수록 고객의 리즈 제공과 함께 신체적인 변화를 뛰어넘어 심신의 안정과 일상의 질,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질을 높여드려 고객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돕고자 노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닛시필라테스의 강사들은 이 모든 것을 제공하기 위해 점진적이며 지속적 자기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Q 닛시필라테스의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 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양귀자님의 소설 ‘모순’ 에 나오는 글귀로 그도 역시 삶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에게 가져오는 삶을 살고자 했다. 미디어아워는 대전에 위치한 플로메디 대전 연구소에서 김춘길 대표님과의 교감을 통해 그의 열정과 비전을 확인했다. - 플로메디(FLOW MEDI) 회사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구약성서 에스겔서 47장 9절에는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 듯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 문구에서처럼 “우리의 약(medi)으로 고객의 행복을 살리는 생명의 물결(flow)이 되겠다”는 비전으로 창립한 회사가 바로 플로메디입니다. 플로메디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세유체(Microfluidics)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연구자이자 가장 진보한 미세유체 기술의 보유자인 포항공대 김동표 교수가 최고 과학 책임자(CSO)로 과학 전략을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 과학 관련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플로메디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합류한 이한주 박사는 SK바이오팜, 비보존,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치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펴낸 책 ‘이기적 정치’ 출간기념 북콘서트가 오는 15일(금) 오후 2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강동구 상암로 198)에서 열린다. ‘이기적 정치’는 서울 동부벨트 3인(이재영 강동을, 이승환 중랑을, 김재섭 도봉갑)의 당협위원장이 정치를 통해 모색하고 있는 사회와 지역의 변화와 미래의 방향을 담은 책이다. 이재영 당협위원장은 책을 통해 다보스포럼에서 경험하고 배웠던 좋은 정책들을 실현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만들고 싶다는 열정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를 넘어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수립하고, 실현하기 위한 치밀한 전략의 답을 제시하는 것이 저자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대한민국과 서울시의 발전과 개혁을 막고 있고 30여년간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기득권으로 자리해 있는 86 운동권 세대들의 대한 비판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구 중심, 실용정치를 새로운 보수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