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동 재개와 함께 많은 기업들이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동 시장의 변화로 인해 구인난이 심각하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일용직 취업자 수가 87만7000명으로 1년전보다 17만7000명이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에서 숙련된 노동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인력 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서비스 질 저하로 많은 인력 회사들이 파산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검단 지역에는 약 30개의 인력 회사들중에 대부분 회사들이 파산하거나, 경제적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최근 극한 이상 기온 현상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이나 부동산 시장의 위축과 고금리 여파로 건설 수주와 착공이 부진하여 일용직 근로자 수가 감소한 원인도 있다. 이외에도,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외국인 노동자들로 채워지는 경우도 있다. 이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열악한 근로 조건과 낮은 임금이다. 건설 일용직은 야외에서 장시간 노동을 해야 하며, 날씨에 따른 작업 환경 변화로 인해 몸이 상하기 쉽다. 이러한 고된 노동에 비해 임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노동자들이 많다. 특히, 고용의 불안정성도 문제로 지적된다. 일용직이라는 특성상 안정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협약으로, 4개 핵심가치(인권·노동·환경·반부패)에 기반한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협약은 2000년 7월 뉴욕 UN본부에서 창설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약 2만 5천여 개 기업 및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가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UNGC의 10대 원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이를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적용하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하고 투명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전자와 함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용인 국가산단 내 ’30년말 첫 공장 가동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대폭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상생협약은 원활한 반도체 공장 입주를 위해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토지 보상기간을 단축하며,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를 직주락이 집약된 도시로 조성하여 우수 인력들을 위한 정주 여건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4월 15일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해상 수출입물류 영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해수부,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관련 국적선사들이 참석했다. 이란은 현지시간 13일 밤 11시에 이스라엘을 향해 무인기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날 공격 전 호르무즈 해협에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을 나포했다. 해수부는 중동정세 불안에 대응하여 작년 12월부터 민‧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하여 수출입 물류 지원을 시행해 왔다. 특히, 화물 선적공간이 부족한 북유럽 노선에 1만 1천*TEU급 컨테이너 선박 1척을, 지중해노선에 4천~6천TEU급 컨테이너 선박 3척을 임시 투입하고, 선복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항차당 1,375TEU의 전용 선적공간을 배정하여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TEU: 20피트의 표준 컨테이너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이를 계기로 해수부는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타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며 국가 수출입물류에 애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송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중단 등 발생 시 주요 에너지 등 수출입 물류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비상대응반을 철저히 운
정부는 ’24.4.30.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조치를 ’24.6.30.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4.4.17.(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중동 위기 고조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리터(ℓ), 경유 △212원/리터(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 △73원/리터(ℓ)의 가격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유지되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24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이 11.5% 증가, 온라인이 15.7%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출은 설 명절 특수와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대형마트(21.0%), 백화점(7.2%), 편의점(9.4%), 기업형 수퍼마켓(12.6%) 등 모든 업태에서 상승하여 전체 11.5% 증가하였다. 상품군별로는, 명절 특수로 식품(20.8%) 부문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가전/문화(-2.2%)를 제외한 전 품목에서 매출 상승하였다. 온라인 매출은 식품(36.2%), 서비스/기타(18.5%), 생활/가정(18.2%) 등 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15.7% 상승하였다. 상품군별로 보면, 식품(36.2%), 생활/가정(18.2%), 서비스/기타(18.5%) 등 모든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하였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수직농장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실내 수직 다단식 구조물에서 온‧습도와 생산공정 자동제어를 통해 작물을 생육하는 공장형 농장으로 가장 발전된 형태의 스마트팜이다. 수직농장의 세계시장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식량 안보에 민감한 중동지역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도 크게 늘고 있어 수출산업으로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현재 수직농장은 입지규제로 인해 본격적인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축물에 대한 농지이용 규제로 인해 농지에 설치가 어렵고, 산업단지는 제조업, 지식산업 등을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에 해당하는 수직농장은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다 앞으로 정부는 수직농장의 일정 지역 농지 위에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연내 산업집적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업단지에 입주가능한 업종에 수직농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우리 수직농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 부처가 함께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한다. 수직농장용 센서·정보통신기술(ICT)·로봇 고도화, 공장 폐열 활용수직농장 운영실증 등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수직농장을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확산 사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2월 26일(월)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소득과 자산 요건*을 충족하고 19세부터 34세까지의 부모와 따로 사는 무주택 청년이며,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1차사업: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로 확대 지원하는 한편,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을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22억 이하 /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7억 이하 보증금과 월세의 한도도 1차 사업보다 확대되었습니다. 신청 방법은 2월 26일부터 1년간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이나 어플리케이션,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가진단도 가능합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산림청은 20일 경북 청도에서 곶감 수출업체인 (주)네이처팜을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이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출기업의 고충을 듣고, 수출 장려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네이처팜은 곶감, 감말랭이, 간식용 반건시 등을 일본, 베트남, 홍콩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곶감 수출액의 69%에 달하는 연간 239만 달러(한화 32억 원) 규모의 수출업체이다. 네이처팜은 산림청의 수출특화시설 보조사업을 통해 감 가공라인, 건조시설, 포장라인 등을 증설하여 수출제품의 생산량을 늘렸으며, 앞으로는 감 부산물을 활용한 감 시럽 등의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오염 저감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떫은감과 같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수출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상품개발, 해외홍보 등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우수임산물 맞춤형(패키지)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밤, 감 등 2개 품목에 대해 생산자와 수출업체간 협업체인 수출통합조직을 육성하여 수출조직의 규모화 및 자생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은 “임산물 생산․가공 유망업체들의 해외홍보와 판촉, 상품개발
국토교통부는 2월 21일부터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과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19~34세 이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2%대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전용 대출상품이다. 또한 결혼, 출산, 다자녀 등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주는 생애주기별 금리 우대도 실시한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2월 21일부터 전국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지점에서 신청가능하며, 출시에 맞춰 은행별로 모바일 쿠폰, 경품등 다양한 가입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우리, 국민, 농협, 신한, 하나, 기업, 부산, 대구, 경남은행 가입 신청은 기금 취급 은행에 방문하여 가입하거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 뱅킹으로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주거지원 방안을 통해 청년층이 생애주기에 맞춰 주택구입 자금을 모으고 저리의 대출까지 연계하여 미래의 중산층으로 성장할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한반도 전역의 모습을 담은 최신 국토위성 정사영상을 다운로드 없이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국토 위성 기반 영상지도국토위성지도 를 내일(14일)부터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토위성정보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기존 국토정보플랫폼 서비스 기능도 대폭 개선하였다. 이번에 마련된 국토위성지도 웹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촬영된 국토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최신 위성지도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기존 1년 단위로 정밀하게 갱신되는 항공사진 기반의 국토정보플랫폼과 민간 검색포털의 영상지도 서비스와 달리, 현재 시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국민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위성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해 , 조건검색, 영상비교, 매뉴얼 제공 등 국토정보플랫폼 기능개선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토위성영상 산출물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 단위 검색 관심영역 지정 등의 조건을 추가하여,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국토위성 영상비교, 국토위성의 ‘촬영계획’, ‘고시현황’, ‘우리동네 최신 영상' 등 총 8개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특히 ’우리동네 최신영상' 콘텐
공공데이터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실시한 '공공데이터' 정책과 성과 평가에서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데이터의 가용성과 접근성, 정부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은 가용성과 접근성에서 각각 상위권을 유지하고 정부지원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회문제 해결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은 공공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달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간한 '2023 정보화통계집'에 따르면, 전체 기업체 211,075개의 기업 중에서 공공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체의 활용률이 52.3% (110,357개)로 예측했다. (조사 시점: 2022년 1월~ 2022년12월) 행정안전부는 2일(금), 창업현장(마곡 서울창업허브M+)에서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서 창업한 기업인들과 함께 공공데이터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정부지원 분야’ 등에 초점을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