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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매일 오네’ 전국 읍면으로 확대…농어촌 물류 혁신 가속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O-NE)’를 전국 134개 읍·면 지역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농어촌 지역 소비자들은 요일에 상관없이 대도시와 동일한 수준의 빠르고 안정적인 이커머스 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신선식품 비중이 높은 농수산물 판매에 있어 주말 출고가 가능해지면서, 농가와 농업법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유통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1월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매일 오네’를 선보인 이후 운영을 안정화하고, 7월부터 파주·김포·여주·이천 등 수도권 읍면과 경남 밀양, 전북 익산 등 농경지 인접 지역까지 서비스 권역을 대폭 넓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온라인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3조 7,0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고, 이는 2019년 대비 약 4배 성장한 수치다. 이에 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망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상품의 전국 유통을 적극 지원하고, 농가 대상 영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읍면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은 도심권 생활물류 인프라를 농어촌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배송 품질을 고도화


특집/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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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전문 업체 윌라밋코리아, 송주진 대표...2년 내에 韓 최고의 신발 플랫폼 회사를 꿈꾼다

호주 프리월드(FREEWORLD) 신발 브랜드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신발 유통 및 생산 전문 기업인 윌라밋코리아(WILLAMITT KOREA)의 송주진 대표가,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이끌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에 설립한 윌라밋코리아는 호주 브랜드 프리월드를 비롯해 한국에서 신발 디자인·개발·생산과 해외 수출까지 맡고 있다. 송주진 대표는 나이키 신발 개발을 시작으로, 트렉스타, 프랑스 브랜드 데카슬론과 K2 코리아 출신으로 화려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하고 동서대 신발공학 석사 학위까지 보유한 신발 업계에서 경력 25년의 슈 마스터이다. '프리월드(FREEWORLD)'는 호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프리월드는 ‘워크 위드 오스트렐리아’를 슬로건으로 2019년 런칭, 리커버리 샌들과 컴포트화를 전문으로 전개 중이다. 출시 4년 만에 호주,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10여 개국에 판매처를 확보하고 수출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송 대표는 "프리월드는 단순히 신발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친환경 소재가 80% 이상인 자연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라


3PL/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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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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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to Swim: 박선우, 물 속에서 피어난 유산과 열정” 2024년, 한국 수영계에 또 하나의 이름이 조용히 각인되고 있다. 안양대학교 체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선우. 그는 단거리 자유형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이자, 핀수영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실력과 성과를 지닌 다재다능한 수영선수다. 박선우의 등장은 단지 유망주 한 사람의 부상을 넘는다. 그는 물과의 관계를 유년기부터 정립한 선수이며, 자유형과 핀수영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한국 수영의 서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그의 성장에는 피할 수 없는 배경이 있다. 아버지 박철규 씨는 핀수영 선수출신이다. 물은 가족의 언어였고, 박선우에게 수영은 생활이자 정체성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물속 감각을 길렀고, 청소년기에는 이미 이 분야에서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물살 천재’로 불렸다. 하지만 그는 익숙한 세계에 안주하지 않았다. 핀수영에서 갈고닦은 물속 기술과 폭발적인 하체 추진력을 자유형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무대에서 또 한 번의 진화를 보여주었다. 2024년 5월,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100m를 석권하며 자신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그의 여정은 경기력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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