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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국내 물류업계 최초 ‘AI 휴머노이드’ 현장 실증… 피지컬 AI로 상용화 박차

CJ대한통운이 로보티즈와 손잡고 물류 현장에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증에 착수했다. 물류업계 최초 사례로, 피지컬 AI 기반의 작업 자동화와 데이터 학습을 통해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25일 로보티즈와 피지컬 AI(현실 세계를 물리적으로 인식·이해·행동하는 AI)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피지컬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작업에 특화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휴머노이드의 작업 이해·판단·동작을 고도화하고, 실제 물류센터 공정에 투입해 운영성과와 사업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9월 중순부터 군포 풀필먼트센터에 로보티즈 휴머노이드를 배치, 상품 포장 라인의 완충재 보충 공정에 투입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점검 중이다. 로보티즈는 관절 모듈, 액추에이터, 제어기 등 원천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CJ대한통운의 운영 시스템·AI 소프트웨어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모듈형 설계를 바


특집/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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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전문 업체 윌라밋코리아, 송주진 대표...2년 내에 韓 최고의 신발 플랫폼 회사를 꿈꾼다

호주 프리월드(FREEWORLD) 신발 브랜드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신발 유통 및 생산 전문 기업인 윌라밋코리아(WILLAMITT KOREA)의 송주진 대표가,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이끌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에 설립한 윌라밋코리아는 호주 브랜드 프리월드를 비롯해 한국에서 신발 디자인·개발·생산과 해외 수출까지 맡고 있다. 송주진 대표는 나이키 신발 개발을 시작으로, 트렉스타, 프랑스 브랜드 데카슬론과 K2 코리아 출신으로 화려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하고 동서대 신발공학 석사 학위까지 보유한 신발 업계에서 경력 25년의 슈 마스터이다. '프리월드(FREEWORLD)'는 호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프리월드는 ‘워크 위드 오스트렐리아’를 슬로건으로 2019년 런칭, 리커버리 샌들과 컴포트화를 전문으로 전개 중이다. 출시 4년 만에 호주,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10여 개국에 판매처를 확보하고 수출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송 대표는 "프리월드는 단순히 신발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친환경 소재가 80% 이상인 자연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라


3PL/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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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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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to Swim: 박선우, 물 속에서 피어난 유산과 열정” 2024년, 한국 수영계에 또 하나의 이름이 조용히 각인되고 있다. 안양대학교 체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선우. 그는 단거리 자유형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이자, 핀수영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실력과 성과를 지닌 다재다능한 수영선수다. 박선우의 등장은 단지 유망주 한 사람의 부상을 넘는다. 그는 물과의 관계를 유년기부터 정립한 선수이며, 자유형과 핀수영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한국 수영의 서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그의 성장에는 피할 수 없는 배경이 있다. 아버지 박철규 씨는 핀수영 선수출신이다. 물은 가족의 언어였고, 박선우에게 수영은 생활이자 정체성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물속 감각을 길렀고, 청소년기에는 이미 이 분야에서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물살 천재’로 불렸다. 하지만 그는 익숙한 세계에 안주하지 않았다. 핀수영에서 갈고닦은 물속 기술과 폭발적인 하체 추진력을 자유형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무대에서 또 한 번의 진화를 보여주었다. 2024년 5월,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100m를 석권하며 자신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그의 여정은 경기력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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